눈보라 vs 낙타 소년
배고픈 북극곰이 등장하는 “눈보라”를 보면서 생각해 보세요. 이상 기후로 터전을 잃어가는 동물들의 위기가 과연 동물들만의 문제일까요. 휘몰아치는 모래바람에 적응하기 위해 점점 모습이 변해가는 “낙타 소년”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배고픈 북극곰이 등장하는 “눈보라”를 보면서 생각해 보세요. 이상 기후로 터전을 잃어가는 동물들의 위기가 과연 동물들만의 문제일까요. 휘몰아치는 모래바람에 적응하기 위해 점점 모습이 변해가는 “낙타 소년”을 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춤추고 싶어지는 그림책. 그림책 주인공들이 눈앞에서 사뿐사뿐 폴짝폴짝 두둠칫두둠칫 춤추는 모습을 보다 보면 제아무리 몸치 박치라도 ‘나도 한 번 춤을?’ 하는 용기가 슬그머니 생겨날 거예요. 그럴 땐 망설이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흔들흔들 몸을 흔들어 보세요.
어떤 이에게는 흐뭇한 미소로 또 어떤 이에게는 마음 한구석 찌릿한 아픔으로 기억되는 것, 첫사랑의 기억 아닐까요.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아련하고 아름다운 첫사랑, 그림책 속에 쏘옥 숨어든 첫사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산책길 만난 한들한들 봄꽃 한 송이는 지난가을 누군가 무당벌레에게 베푼 친절의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누군가의 사소한 행동 하나가 세상의 빈틈을 살짝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그림책 “꽃을 선물할게”입니다.
2018년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도착한 그림책 선물 정리합니다. 참고로,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 경에 사서함을 확인합니다. 이번 주에 발송했더라도 사서함 확인 이후 도착한 책은 다음 주에 ‘그림책 선물’에 게재됩니다.
“배고픈 거미”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무리한 욕심에 눈멀어 한 치 앞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들의 우매함, 실체를 알지 못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 이성이 마비되는 상황을 극적으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어요.
춤을 출 거예요. 좋아서 하는 일에 이유가 있나요?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기에 온전히 음악에 자신을 맡긴 채 행복한 표정입니다.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춤을 추는 소녀의 모습을 보다 보면 꿈을 꾸는 사람,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