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눈 내리는 날 방 안에서

이야기는 언어입니다. 마음을 교류하고 이어주는 것이 참다운 언어라는 통찰은 책을 읽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야기가 마음에 가닿고 울림을 주었던 것입니다. 책에 관심이 없던 냥이가 쌀톨이처럼 읽기에 푹 빠질 수 있었던 것 처럼요. “눈이 내리는 날 방안에서”를 통해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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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그림책 이야기

겨울 이불

“겨울 이불”에서 그 기억 냄새가 폴폴 배어 나옵니다. 따뜻하고 살가운 기억들, 뭉클하고 아련한 기억들이 그 시절을 소환하고 어느새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갑니다. 차곡차곡 쌓아놓는 아름다운 추억들, 그것이 나를 이루고 나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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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그림책 이야기

눈아이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을 뭉클하게 그려낸 그림책 “눈아이”. 마치 두 아이에게 다가올 시간을 예고하려는 듯 눈빵을 만드느라 눈을 싹싹 모은 아이 앞에 드러난 흙, 그 속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작은 새싹. 오는 시간을 막을 수 없고 계절을 거스를 수 없는 노릇이기에 그저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우리 삶의 묘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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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 그림책 이야기

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

남극의 황제펭귄, 북극의 북극여우, 남미의 과나코,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꿀벌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추운 겨울 자신의 체온을 어떻게 유지하고 생존하는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나머지 아홉 가지 동물들의 겨울나기가 궁금하다면 그림책 “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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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너구리네 봄맞이 그림책 이야기

아기너구리네 봄맞이

“아기너구리네 봄맞이”는 우리 아동문학의 큰 별인 권정생 선생님의 글에 송진헌 작가의 섬세한 세밀화로 완성된 그림책입니다. 세상 모든 존재를 아낌없이 사랑한 권정생 선생님의 각별한 시선을 따라 한겨울 설산을 함께 여행해요. 그리고 우리 함께 미리 봄맞이 나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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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여기에 오늘의 그림 한장

겨울은 여기에!

그림책 작가 부부 케빈 헹크스와 로라 드론제크의 공동 작품 “겨울은 여기에!”, 반복되며 이어지는 짧고 간결한 문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한 계절을 풍성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겨울이 바로 지금 여기 와있어요. 조용히 몰래몰래 봄을 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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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의 첫 겨울 그림책 이야기

헨리에타의 첫 겨울

어떤 상황에 맞닥뜨려도 반드시 헤쳐갈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그림책 “헨리에타의 첫 겨울”. 희망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렇게 성실하게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맞는 것,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짠하고 눈앞에 봄날이 찾아오는 것! 그것이 인생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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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차 운전사 그림책 이야기

소금차 운전사

세상에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아련함을 가득 담고 있는 그림책 “소금차 운전사”, 한 노인이 독백 형식으로 들려주는 삶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이 그림책 속에는 가슴 먹먹한 스토리만큼이나 서정적이면서도 쓸쓸한 풍경이 아득하게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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