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마을의 단정한 시쿠리니 씨
힘차게 자기 선언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 “단정한 마을의 단정한 시쿠리니 씨”, 여러분은 어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요? 양말을 신을 땐 어느 쪽부터? 아침에 이를 먼저 닦나요, 샤워를 먼저 하나요? 눈동자는 무슨 색인가요?
힘차게 자기 선언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 “단정한 마을의 단정한 시쿠리니 씨”, 여러분은 어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요? 양말을 신을 땐 어느 쪽부터? 아침에 이를 먼저 닦나요, 샤워를 먼저 하나요? 눈동자는 무슨 색인가요?
다름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 생명의 가치를 일깨우는 그림책 “왼손잡이 달팽이”, 다르다는 것이 배척해야 할 대상, 이상한 시선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 신비하고 놀라운 것, 사랑스러운 것, 포용해야 할 것으로 인식되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두 가지 색 이야기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을 이야기하는 책 “안녕? 나의 핑크 블루”, 색깔로 우린 규정될 수 없어요. 누구도 우리에게 색을 정해줄 수는 없어요. 똑같은 색도 언제 어디서 또 무슨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느냐에 따라 모두에게 다른 의미를 가진 다른 색이 됩니다.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세상살이에 대한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낸 작가 레오 리오니, 첫 작품 “파랑이와 노랑이”에서도 그런 그의 힘이 느껴집니다. 나와 다른 존재를 믿고 좋아한다는 건 둘이 서로를 닮아가는 것 아닐까요?
사랑과 이해, 포용, 다양성 존중, 세상이 만들어낸 수많은 틀과 규정 그리고 우리의 고정관념까지 폭넓은 주제를 한 권의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낸 “인어를 믿나요?”,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우리 안의 인어, 당신은 인어를 믿나요?
달라서 아름답고 다르기에 희망이 있는 세상, 똑같은 기준 때문에 욕먹고 손가락질 받지 않는 세상 그런 세상이 진정한 챔피언이 사는 세상 아닐까요? 달라도 괜찮아요. 똑같지 않아도 세상은 아름다워요. 시선을 바꾸어 바라보면 모두가 웃을 수 있어요.
“스텔라네 가족”은 조금은 특별한 가족 덕분에 행복한 고민에 빠진 스텔라의 귀여운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에 대해 우리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시원시원하게 그린 캐릭터들의 생생한 표정들, 유행을 상징하는 화려한 모자들, 짧고 간결한 이야기로 개성과 자기다움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엄청나게 근사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모자”, 세상에 나는 나 하나뿐이라는 사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