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버스
세상 구석구석 작은 것까지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눈빛이 따사롭고 정겹게 담겨있는 그림책 “민들레 버스”. 누군가의 바지런한 손길 덕분에 이 봄이 무사히 찾아온 것이라 생각하니 그들에게 새삼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햇살이든 바람이든 봄비든 작은 새의 지저귐이든 그것이 무엇이든지 말이죠.
세상 구석구석 작은 것까지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눈빛이 따사롭고 정겹게 담겨있는 그림책 “민들레 버스”. 누군가의 바지런한 손길 덕분에 이 봄이 무사히 찾아온 것이라 생각하니 그들에게 새삼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햇살이든 바람이든 봄비든 작은 새의 지저귐이든 그것이 무엇이든지 말이죠.
우리 동네에 들꽃이 피었어요. 조그만 뿌리를 뻗을 자리가 있는 곳이면 그곳이 어떤 곳이든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들꽃들, 누가 신경 써주지 않아도, 예쁘다며 들여다 보는 이 없어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찾아 꽃을 피우고 씨를 맺는 들꽃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