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마주하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아스라히 밝아오는 햇살과 함께 하루를 여는 아침과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밤, “낮에도, 밤에도 안녕”에는 그런 하루가 따스하게 담겨있어요. 반가운 마음으로 하루를 여는 아기 토끼가 사는 마을이 낮과 밤에 어떻게 달라지는지 찬찬히 감상해 보세요.
“잘 가, 작은 새”는 1930년대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고전 동화에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일러스트를 입혀 새롭게 선보인 그림책입니다. 장례식 하면 떠오르는 음울하고 울적한 분위기와는 달리 아이들의 관점에서 밝고 사랑스럽게 그려냈어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시에 마리예 톨만의 그림을 입혀 만든 시그림책 “곰과 나비”, 마거리 와이즈 브라운의 짧고 강렬한 여섯 줄짜리 시도 좋지만 마리예 톨만이 재해석해서 구성한 그림들 덕분에 그림책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처음의 설렘과 두려움을 담은 그림책. 오늘의 테마는 ‘처음의 설렘과 두려움을 담고 있는 그림책 모음’입니다. 오늘도 새로운 경험으로 한 뼘 자랐을 우리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응원해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세요.
소중한 나. 오늘은 ‘소중한 나’를 테마로 한 그림책을 골라보았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이며 나는 존재 만으로 소중하다는 사실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모두 잠이 들어요” 는 “잘 자요, 달님”에 잇는 또 하나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잠자리 그림책입니다. 고사리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기도하는 아이들, 그들의 티없이 맑은 기도는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아이들처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는 그림책이지만 잠들기 전 엄마 아빠와 아이가 침대에 편안하게 누워서 읽을때만큼 행복한 책읽기는 없겠죠? 오늘은 잠들기 전 아이와 함께 읽기에 적합한 잠자리 그림책 (Bedtime Story)들 소개할까합니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그림책 속에 알고 있는 그림책이나 그림들이 영화의 까메오처럼 등장하거나, 재미있게 패러디 되어서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작가가 몰래 숨겨놓은 그림책 속 까메오, 어디 어디 숨어 있나 한번 찾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