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노동자
노동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삶,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 노동자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 소개합니다.
“잘 자요, 대장”은 ‘이란-이라크 전쟁’의 참상을 토대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은 전쟁을 일으킨 당사자들이 아니라 아무 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일기와 같은 느낌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찾은 엄마의 파업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그림책 “우리 엄마는 청소노동자예요!”는 지난 2000년의 ‘LA 청소노동자를 위한 정의 운동’을 승리로 이끈 인물과 당시의 파업 이야기를 엮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