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빛 이야기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

생각하는 ㄱㄴㄷ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리다. 오래된 그림책 속에서 그땐 맞고 지금은 틀린 것들을 찾아내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게 아니라 반년만 지나도 못 보던 건물이 코 앞에 세워질 정도로 급변하는 시대니까요. 시대가 바뀌고 가치관과 인식이 바뀌면 거기에 맞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함께 적응하고 변해 가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아닌 것까지 다 싸잡아서 획일적으로 바꾸라고 강요를 한다면 그게 맞는 걸까요?

Read more

테마 그림책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

노년에 자신의 꿈을 찾은 이야기 “엠마”는 그냥 따스한 그림책으로만 생각해왔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엠마와 모지스 두 할머니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싶었습니다. 스웨덴의 여성 화가 베타 한손의 이야기를 담은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를 읽기 전까지는…

Read more

엠마 그림책 이야기

엠마

이 그림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70세에 처음 붓을 들어 화폭 안에 자신의 세계를 그려낸 화가 엠마 스턴이 이 이야기의 실제 모델이에요. 인생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어요. 삶이란 결국 우리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요. “엠마”가 그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 그림책 이야기

칼데콧상 수상작 : 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 (1959)

“챈티클리어와 여우”는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수녀원장이 들려준 이야기를 바버러 쿠니가 개작해서 만든 그림책으로 1959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바버러 쿠니 특유의 절제된 색감과 섬세하게 묘사된 그림이 이야기의 느낌을 한층 더 잘 살려주고 있어요.

Read more

달구지를 끌고 그림책상

★ 칼데콧상 수상작 : 달구지를 끌고 – 비움과 채움(1980)

그림책 ‘달구지를 끌고’는 미국의 시인 도날드 홀이 어릴적 자라던 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오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쓴 시에 바버러 쿠니가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단조로운 삶 속에서 부지런히 살아가는 농부 가족의 소박한 삶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Read more

신기료 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그림책 이야기

신기료 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신기료 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물질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작은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을 나누며 함께 기뻐할 줄 아는, 마음만은 풍족한 신기료 장수 아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올 크리스마스에는 곳곳에 그런 기적을 경험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