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세상
‘함께’라는 말은 혼자로는 쓸 수 없는 말이어서 더욱 행복한 말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그리고 내 이웃과 함께.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입니다.
‘함께’라는 말은 혼자로는 쓸 수 없는 말이어서 더욱 행복한 말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그리고 내 이웃과 함께. 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입니다.
오늘 그림책 놀이는 특별한 준비물이 없습니다. 그저 봄볕 좋은 날을 골라 아이와 온몸으로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내가 발견한 ‘봄’은 무엇이었는지 집에 돌아와 각자가 찾은 ‘봄’을 보여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보세요.
2015년 11월 이달의 그림책. 11월 한 달간 소개한 그림책들 중에서 고른 이달의 그림책 일곱 권입니다. 무슨 생각하니?, 사자가 작아졌어!, 데이비드 위즈너의 아기 돼지 세 마리, 어느 개 이야기, 장난감이 너무 많아, 진짜 투명인간, 텅 빈 냉장고, 가온빛이 추천한 일곱 권의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 보세요~ ^^
어느 개 이야기. 하얀 도화지를 배경으로 버려진 개의 모습에 촛점을 맞추어 그린 62컷의 단색의 데생 그림으로 버려진다는 것의 아픔과 쓸쓸함을 더욱 찡하게 보여주는 가브리엘 뱅상의 “어느 개 이야기”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찬찬히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미운 오리 새끼. 보통의 오리들과는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던 새끼 오리가 사실은 아름다운 백조였다는 안데르센의 자전적 동화 “미운 오리 새끼”. 섬세하고 정감 가득한 수채화의 대가 제리 핑크니는 안데르센의 동화를 자신만의 화풍으로 재창조해 새롭게 선보인작품입니다.
봄 그림책. 봄의 따사로움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테마, 봄 그림책 읽고 우리 아이들 손 잡고 가까운 공원이나 숲으로 나가 따사로운 봄볕을 쬐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봄 바람이, 봄 내음이, 봄 햇살이 우리 마음에도 건강에도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
엄마의 가슴. 엄마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에게 대신 전해주는 그림책.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담뿍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가 그림책 다 읽을 때쯤 다가가서 꼬옥 안아 줘 보세요. 오늘따라 유난히 서로의 가슴이 더 따스하게 맞닿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봄이다! 시처럼 간결하고 편안하게 묘사된 글, 아주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눈에 보일듯 말듯 서서히 변해가는 계절의 변화를 담은 정성스러운 그림, 화려함보다는 소박함과 정겨움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한 권의 그림책을 다 읽고나면 그림책이 내게 다가와 속삭입니다. “봄이다!” 라구요. ^^
사자와 생쥐 – 이솝우화에서 야수의 본성을 누르는 사자와 용감하게 은혜를 갚은 생쥐에 감탄 한 제리 핑크니는 미천한 생쥐의 도움을 얻어 정글의 왕이 목숨을 구한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지 않고 사자와 동등하게 평등하고 소중한 생명체의 하나인 생쥐를 그려내는데 촛점을 두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