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봄은 또 오고

봄은 또 오고

때론 달콤하고 때론 아프고 때론 가슴 묵직해지는 인생의 기억을 따라 서른세 장의 페이지 넘기다 보면 그림책 속에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화자는 어느 순간 그림책을 읽는 나 자신이 되어 있습니다. 지나온 수많은 봄,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추억을 소환하는 아름다운 그림책 『봄은 또 오고』, 지나고 돌아보니 인생은 온통 사랑뿐이었습니다. 햇살 같은 노란 봄빛 가득한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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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초대 오늘의 그림 한장

봄의 초대

제목은 ‘봄의 초대’지만 우리들 마음을 열고 ‘봄을 초대’할 준비가 되었냐고 묻는 그림책 “봄의 초대”. 작가의 말처럼 코로나니 뭐니 여하한 이유들로 오랫동안 한자리에 모이지 못했던 이들을 한 명 한 명 떠올리며 초대장을 쓰고 정성스레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의 설렘을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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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고양이 오늘의 그림 한장

봄은 고양이

“봄은 고양이”는 상징주의 시인으로 알려진 이장희(1900-1929) 시인의 시 ‘봄은 고양이로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그림책입니다. 잠꾸러기 고양이처럼 다정하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계절, 봄. 환한 봄빛 머금은 그림책 한 권이 그대로 꽃이고 그대로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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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너구리네 봄맞이 그림책 이야기

아기너구리네 봄맞이

“아기너구리네 봄맞이”는 우리 아동문학의 큰 별인 권정생 선생님의 글에 송진헌 작가의 섬세한 세밀화로 완성된 그림책입니다. 세상 모든 존재를 아낌없이 사랑한 권정생 선생님의 각별한 시선을 따라 한겨울 설산을 함께 여행해요. 그리고 우리 함께 미리 봄맞이 나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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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최고의 딸기 그림책 이야기

이 세상 최고의 딸기

딸기 한 알로 행복의 의미와 삶의 가치를 잔잔하게 전달하는 그림책 “이 세상 최고의 딸기”, 가슴 가득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을 보면서 띠지에 써있던 ‘많을수록 적어지고 적을수록 많아지는 그 무엇에 대한 이야기’라는 문구를 조용히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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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셋 도시락 셋 그림책 이야기

엄마 셋 도시락 셋

봄이 이토록 찬란할 수 있는 것은 그 봄을 함께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랑하는 이들이 곁에 있기 때문이겠죠. 내 이야기면서 우리 엄마의 이야기 같아 더욱 뭉클해지는 그림책 “엄마 셋 도시락 셋”, 살랑살랑 마음을 간질이는 봄은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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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버스 그림책 이야기

민들레 버스

세상 구석구석 작은 것까지 놓치지 않고 바라보는 눈빛이 따사롭고 정겹게 담겨있는 그림책 “민들레 버스”. 누군가의 바지런한 손길 덕분에 이 봄이 무사히 찾아온 것이라 생각하니 그들에게 새삼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햇살이든 바람이든 봄비든 작은 새의 지저귐이든 그것이 무엇이든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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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숲 놀이터 오늘의 그림 한장

봄 숲 놀이터

냄새 맡고 만지고 달리고 구르며 온몸, 온 감각으로 느끼는 봄 숲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다 돌아오고 싶어지는 그림책 “봄 숲 놀이터”. 그림책 속에 한창인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아직은 저만치서 뭉그적거리고 있는 봄을 고개 쭈욱 빼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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