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품은 그림책
2022년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지 576년째 되는 날입니다. 한글날 즈음해서 우리 그림책들 중에서 한글을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들과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해 소개하는 그림책들 모아봤습니다.
2022년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한지 576년째 되는 날입니다. 한글날 즈음해서 우리 그림책들 중에서 한글을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들과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해 소개하는 그림책들 모아봤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여름날 물놀이에 푹 빠져든 아이들의 천진한 마음 두 세계를 오가는 그림책 “여름이 온다”, 짧은 여름이 다 가기 전 느껴 보세요. 우리 곁에 온전히 살아있는 여름을. 그 뜨겁고 싱그럽고 펄떡펄떡 뛰는 푸르른 생명력 가득한 여름을…
비 오는 날 바쁘고 복잡한 마음 잠시 내려놓고 빗방울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비온 다음 날 더욱 맑게 푸르를 하늘과 싱그러운 풀잎과 나무들을 상상해 보면서 읽으면 더 좋은 그림책들, “비 오는 날 비 그림책”입니다.
간절한 아이의 마음과 아이에게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쳐준 할아버지의 따스한 마음을 멋진 상상력으로 그려낸 그림책 “Rain : 비 내리는 날의 기적”, 비 오는 날을 이렇게 유쾌하게 그려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푹 빠져서 본 그림책입니다.
린다 애쉬먼의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메시지와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그림이 어우러져 유쾌상쾌하고 정감어린 이야기로 탄생한 그림책 “야호! 비다”. 비 덕분에 할아버지의 마음도 산뜻하게 개었으니 그림책 제목과 딱 어울리는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빗방울이 후두둑 : 그림으로 표현하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는 그림책 “빗방울이 후두둑”을 읽고 이 놀이를 한 아이들의 공통된 반응은 ‘짧은 시간동안 속이 후련할 만큼 재미있었다’였어요. 꺄르륵 즐거워 하는 반응에 진행하는 저도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주영 작가는 ‘우리말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물, 흙, 불, 햇빛, 바람, 구름, 비 등 삶의 뿌리가 되는 순우리말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존귀함을 담아내어 아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해요. “비”는 우리말 그림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비가 오면 동물들은 무얼 할까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든지 궁금해 할 수 있는 일이죠. 단순한 호기심을 반복되는 패턴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그림책 “비가 오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