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형이야
늦은 밤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잃어버린 몽이를 찾아나선 데이브네 가족. 달콤한 아이스크림 욕심 내지 않고 동생과 사이좋게 나눠 먹는 씩씩한 데이브. 동생의 소중한 몽이를 되찾기 위해 커다란 인형을 기꺼이 내준 벨라. 푸근한 느낌의 그림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참 따뜻한 그림책 “내 인형이야”입니다.
늦은 밤 온가족이 한마음으로 잃어버린 몽이를 찾아나선 데이브네 가족. 달콤한 아이스크림 욕심 내지 않고 동생과 사이좋게 나눠 먹는 씩씩한 데이브. 동생의 소중한 몽이를 되찾기 위해 커다란 인형을 기꺼이 내준 벨라. 푸근한 느낌의 그림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참 따뜻한 그림책 “내 인형이야”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난 보낸 후 찾아온 상실감을 극복하는 과정을 뭉클하게 그려낸 “망가진 정원”, 세상 모든 행복 속에 반짝반짝 빛나던 에번이 사랑하는 멍멍이를 잃고 느끼는 상실감과 다시 회복해가는 과정을 작가 브라이언 라이스는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될지도 모를 인생의 아픔과 시련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잘 담아낸 그림책 “슬픔을 건너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이들에게 조심스레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아픔의 밑바닥에서 그래도 살아갈 한 줄기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일에 떠밀려 정작 무엇이 더 중요한지 무엇이 우선인지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책 “누가 진짜 나일까?”, 다비드 칼리의 철학적 스토리와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의 의미심장한 그림들이 우리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는 고베 대지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커다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이들과 그 아픔을 나누고 보듬어주며 위로하는 이웃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