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
남극의 황제펭귄, 북극의 북극여우, 남미의 과나코,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꿀벌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추운 겨울 자신의 체온을 어떻게 유지하고 생존하는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나머지 아홉 가지 동물들의 겨울나기가 궁금하다면 그림책 “개구리도 핫초코를 마시나요?”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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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인류의 진화를 한눈에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는 그림책 “갈라파 행성에서 만난 살아나마스의 진화”, 엄청나게 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고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나, 그리고 우리 모두는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더하고 뺄 것 없이 있는 그대로의 우리 삶이 누에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 같아 더욱 애틋하고 감동적인 생태 그림책 “누에야 뽕잎 줄게 비단실 다오”, 섬세한 묘사와 아름다운 색감으로 생명체가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그려내는 세밀화 속에는 예술과 과학이 치밀하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요.
“바다거북, 생명의 여행”에서 바다거북의 한살이를 통해 생명의 역사를 잔잔하게 보여줬던 스즈키 마모루가 이번엔 넓은 하늘을 가득 메운 철새들의 날갯짓을 담은 “철새, 생명의 날갯짓”으로 다시 한 번 생명의 숭고함과 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시처럼 섬세하게 그려낸 이야기와 선명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우리의 삶을 멋지게 그려낸 그림책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마지막 반전이 놀라움을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딱 알맞는 수준의 지식 정보 그림책 “많아요”, 차분한 색감과 뛰어난 구성력을 가진 에밀리 서튼과 다재다능한 이야기꾼 니콜라 데이비스가 “아주 작은 친구들“에 이어 콤비로 선보이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것도 자세히 보면 이렇게나 생소한 것 투성이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그림책 “알아맞혀 봐! 곤충 가면 놀이”, 세상은 놀라움과 새로움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닌 우리와 공존해야 할 존엄한 생명체라는 사실을 그림책 속에 멋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담아낸 그림책 “북극곰”, 그들이 행복하게 살수 있는 환경이 인간이 지구 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야기책이면서 훌륭한 식물도감 생물도감인 그림책 “노랑나비랑 나랑”, 이 책은 백지혜 작가의 전작 “꽃이 핀다”처럼 비단에 전통 채색화 기법을 이용해 그렸다고 해요. “꽃이 핀다”가 화훼도라면 “노랑나비랑 나랑”은 화접도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