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일상의 찬란함을 그리는 작가
유리, 일상의 찬란함을 그리는 작가. 유리 작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림책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작가’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돼지 이야기”는 사회 고발 다큐, “대추 한 알”과 “수박이 먹고 싶으면”은 자연 다큐, “앙코르”는 인간 극장 정도?
유리, 일상의 찬란함을 그리는 작가. 유리 작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림책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작가’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돼지 이야기”는 사회 고발 다큐, “대추 한 알”과 “수박이 먹고 싶으면”은 자연 다큐, “앙코르”는 인간 극장 정도?
봄이 성큼 다가오니 꽃, 정원, 텃밭 등을 다룬 책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작은 텃밭과 예쁜 정원을 가꾸는 그림책들 모아봤습니다. 텃밭과 정원 돌보는 방법을 다룬 그림책부터 텃밭이나 정원, 그리고 농사짓는 이들의 마음을 소재로 한 그림책까지 두루 살펴보세요.
봄날 작은 씨에서 시작한 수박이 자라납니다. 농부의 수박이 먹고 싶은 마음은 수고와 정성과 기다림으로 수박을 키워냅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달래주는 달디 단 수박은 지난 시간 농부의 정성이고 땀방울이고 기다림입니다. 농부의 마음 같은 정성으로 지어낸 그림책 “수박이 먹고 싶으면”입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