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님의 산책
시시각각 변하는 달님의 다채로운 표정과 시시각각 변하는 밤 하늘의 신비로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 한 장 한 장, 시처럼 빛나는 문장들로 가득 찬 그림책이 마음을 행복하게 채워줍니다. “달님의 산책”을 읽고 난 오늘 밤에는 고운 꿈, 어여쁜 꿈이 절로 찾아올 것 같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달님의 다채로운 표정과 시시각각 변하는 밤 하늘의 신비로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 한 장 한 장, 시처럼 빛나는 문장들로 가득 찬 그림책이 마음을 행복하게 채워줍니다. “달님의 산책”을 읽고 난 오늘 밤에는 고운 꿈, 어여쁜 꿈이 절로 찾아올 것 같습니다.
깜빡깜빡 잘 잃어버리는 핌의 모습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아있어요. 그래도 친구에게 전해줄 생일 선물 만큼은 꼼꼼하게 챙기는 핌, 누구와도 금방 친구가 되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핌의 모습과 바닷속 풍경이 근사하게 그려진 그림책 “바닷속 생일 파티”입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동물 친구들이 얼굴을 가리고는 하나같이 “누구게?”하고 묻습니다. 묻고 대답하고 주거니 받거니 대화처럼 이야기가 재미나게 이어져 나갑니다. 근엄한 사자도 멋쟁이 공작도 모두 자신의 정체를 최대한 숨기고 나뭇잎 까꿍놀이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함께 즐거워지는 그림책 “누구게?”입니다.
서로 다른 점을 인지하고 그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랑스럽게 들려주고 보여주는 그림책 “팬티를 입으면”입니다.
“두 빛깔이 만났어요”는 서로 다른 갖가지 색깔로 채워진 세상, 우리 역시 그 세상 속에서 어우러지면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이 그림책은 보색의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해 색상의 다채로움을 보여주는 아기 그림책입니다.
특별한 사건이나 사고 없이도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를 그대로 녹여낸 그림책은 읽는 이의 공감을 얻기 쉽습니다. 내 이야기이면서 또 내 아이의 이야기인 그림책, 그래서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그림책 “우리 아기 좀 보세요”가 바로 그런 그림책입니다.
먹고 말 거야! 짧은 글 속에 그림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먹고 말 거야!”. 정주희 작가는 이 그림책을 위해 아주 오랜 시간 자연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런 덕분일까요? 맑고 투명한 수채화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꿈틀꿈틀”, “땍때굴“, “방긋방긋”, “부릉부릉”은 창비에서 펴낸 네 권의 ‘말놀이 그림책’입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의태어나 의성어가, 오른쪽 페이지에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한 짧은 문장과 상황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