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마주하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우리 인생을 하나의 선으로 본다면 결국 우리는 죽음으로 치닫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그 선 끝의 죽음이 아닌 선 위의 삶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우리들 삶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림책 아홉 권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 권 새 그림책, 이번 주에도 다섯 권의 예쁜 그림책들 소개합니다. 안트예 담이 두 딸을 위해 만든 “조심! 우리는 살아 있어요”, 이제 막 새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똑같네 똑같아”,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줄 “오케스트라”, 바다 속 신비로운 생물들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보여주는 “바다의 비밀”,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그 말 내가 전할게” 등입니다.
2015년 7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7월에는 “우리 집 욕실이 궁금해?”를 시작으로 “갈색 아침”까지 모두 스물일곱 권의 그림책들을 소개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 책만큼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 열 권 골라봤습니다.
색깔 손님. 색깔 손님 에밀이 할머니에게 선물한 것은 따뜻함입니다. 에밀이 건네준 작은 친절에 할머니는 오래도록 잊고 지냈던 ‘세상 사는 기쁨’을 다시 느끼게 되었지요.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곱게 물들어가는 할머니를 보며 내 마음까지 환해지는 그림책 “색깔 손님”입니다.
2015년 6월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6월에 새로 나온 신간 중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다섯 권.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 까불지 마! / 바람의 새 집시 / 색깔 손님 / 장벽. 그 외에도 주목할만한 그림책과 참신한 주제의 그림책들을 함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