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는 존 셰스카의 첫 작품입니다. 실험적이면서 독특한 레인 스미스의 그림이 작품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꾸준히 협업한 작품을 출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는 존 셰스카의 첫 작품입니다. 실험적이면서 독특한 레인 스미스의 그림이 작품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에도 꾸준히 협업한 작품을 출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꽉찬이 텅빈이 vs 직선과 곡선.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한 선택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살아가는 동안 평생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꽉찬이 텅빈이”, “직선과 곡선”, 명료하게 대비되는 두 캐릭터를 중심으로 삶의 문제와 사고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철학 그림책입니다.
동물 시점에서 인간의 천태만상을 고발하는 그림책 “이상한 나라의 그림 사전”,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우리 함께 고민해 보아요. 모든 생명이 함께 어울려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세상의 적절한 온기를…
“보이거나 안 보이거나”는 제목 그대로 시각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그린 책입니다. 요시타케 신스케는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라는 인문학 서적을 쓴 작가 이토 아사의 책을 토대로 함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림책 “돼지왕”은 자기밖에 모르는 돼지왕과 그의 우매함으로 인해 시달리는 백성인 양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양들의 입장에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제멋대로인 돼지왕을 보며 한심해하기도 하고 답답해 하기도 할 겁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사자가 작아졌어. 엄마를 잡아 먹은 사자를 구해준 가젤의 아름다운 용서와 상대의 슬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진심어린 사과를 한 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자가 작아졌어”는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의 과정을 보여주면서도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그림책입니다.
밀렵꾼들은 상아를 얻기 위해 코끼리를 죽입니다. 그렇게 희생당하는 코끼리의 수는 지난 4년간 12만 마리가 넘었다고 합니다. “얼음 소년”을 통해 지구 온난화 문제를 깊이있게 다루었던 조원희 작가는 이 그림책 “이빨 사냥꾼”을 통해 사람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코끼리의 불편한 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혼자 남은 착한 왕. 착한 것과 나쁜 것에 집착하던 왕은 일반적인 기준을 벗어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나쁜 것으로 분류해 버리는 실수를 범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양한 것들이 어우러져 살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는 세상이 가장 이상적인 세상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