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현실과 판타지의 세계가 오묘하게 결합한 신비로운 이야기 『마리나』는 ‘셀키전설’을 모티프로 만든 환상적인 이야기 『난 커서 바다표범이 될 거야』를 선보였던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의 신작입니다. 니콜라우스는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인 바다를 다시 이야기 속에 끌어들였어요.
현실과 판타지의 세계가 오묘하게 결합한 신비로운 이야기 『마리나』는 ‘셀키전설’을 모티프로 만든 환상적인 이야기 『난 커서 바다표범이 될 거야』를 선보였던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의 신작입니다. 니콜라우스는 생명의 근원이자 원천인 바다를 다시 이야기 속에 끌어들였어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는 과정을 묵직한 글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그려낸 그림책 “작은 조각 페체티노”, 레오 리오니가 창조해 낸 세상의 주인공들은 언제나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은 그림책을 돌아 내 마음을 관통합니다.
첫째부터 일곱째까지 각각의 마트료시카 인형에 새겨진 고유한 문양은 우리 삶의 성장 과정과 질곡의 각인입니다. 마트료시카를 보며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성찰해봅니다. 내 안의 품을 넓혀 봐요. 어린 나의 모습이든, 상처받은 내면의 고통이든, 나를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너른 품을 가져 봐요. 그림책 “마트료시카”가 여러분의 여정에 함께해 줄 거예요.
“늑대는 간식을 먹지 않아”는 나의 선택이 내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내 꿈을 버리는 순간 우리 삶은 또 어떻게 뒤바뀔 수 있는지 재미나지만 신랄할 풍자를 통해 보여주는 그림책, 내 자신을 포기해서라도 지키고 싶은 누군가 또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은 누구고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힘차게 자기 선언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 “단정한 마을의 단정한 시쿠리니 씨”, 여러분은 어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나요? 양말을 신을 땐 어느 쪽부터? 아침에 이를 먼저 닦나요, 샤워를 먼저 하나요? 눈동자는 무슨 색인가요?
“내 이름은… 라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라울처럼 자존감을 잃고 자신의 안에 갇힌 채 세상과 마주하기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다정한 친구 자코트가 되어주는, 진심 어린 말 한 마디와 배려의 다독임으로 그들의 손을 꼬옥 잡아주는 그림책입니다.
“답답이와 도깨비”는 앞서 선보인 “호랑이와 효자”, “녹두영감과 토끼”, “이랴! 이랴?” 등의 뒤를 잇는 이야기꽃 얘기줌치 시리즈의 네 번째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도깨비의 선물’ 이야기에 하수정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더하고 또 어떤 메시지를 감춰놓았는지 함께 살펴 보시죠.
나는 나 : 평범한 식빵 vs 내 멋대로 슈크림빵. 어디 하나 내세울 거라곤 아무것도 없는 그저 평범한 식빵, 슈크림이 똑 떨어지는 바람에 버려진 슈크림빵. 평범해서 슬픈 식빵과 평범한 슈크림빵이 되고 싶은 슈크림 없는 슈크림빵. 이들의 속 깊은 이야기 한 번 들어볼까요?
두 가지 색 이야기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을 이야기하는 책 “안녕? 나의 핑크 블루”, 색깔로 우린 규정될 수 없어요. 누구도 우리에게 색을 정해줄 수는 없어요. 똑같은 색도 언제 어디서 또 무슨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느냐에 따라 모두에게 다른 의미를 가진 다른 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