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요 대통령님
『잠시만요 대통령님』은 죄다 그 나물에 그 밥인 정치판에 식상해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기시감을 안겨줍니다. 어디서 많이 본 정치인, 평론가, 기자 등등이 그림책 속에 차고 넘쳐나니까요. 마음 같아선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기자 등등 정치판에서 먹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한 권씩 나눠주고 매일 아침 깨어나서 한 번, 매일 밤 잠들기 전에 한 번 읽히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잠시만요 대통령님』은 죄다 그 나물에 그 밥인 정치판에 식상해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기시감을 안겨줍니다. 어디서 많이 본 정치인, 평론가, 기자 등등이 그림책 속에 차고 넘쳐나니까요. 마음 같아선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기자 등등 정치판에서 먹고 사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한 권씩 나눠주고 매일 아침 깨어나서 한 번, 매일 밤 잠들기 전에 한 번 읽히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보다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나를 괴롭히거나 핍박할 정치인을 내 손으로 뽑게 된다는 메시지를 명쾌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생쥐 나라 고양이 국회”입니다.
진실을 감추는 데에만 급급한 어리석은 권력을 비웃는 날카로운 풍자, 신선한 시각이 돋보이는 패러디 그림책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눈앞에 닥친 일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벌벌 떨기만 하다 정작 진짜 중요한 것을 놓치면서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잠시 나를 돌아봅니다.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조기 선거를 목전에 두고 가온빛이 고른 주제는 ‘바른 지도자, 국민의 힘’입니다.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의 힘을 두려워할 줄 아는 바른 지도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바른 지도자, 국민의 힘을 이야기하는 그림책들’입니다.
요즘의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영어 수학뿐만 아니라 정치 의식도 조기교육을 꼭 시켜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정치가로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보장 받으며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서 선거, 정치 관련 그림책 정리해봤습니다.
얼음 왕국 이야기.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풍자해 한 장 한 장 섬세하면서도 생생하게 표현한 그림과 함께 보여주는 “얼음 왕국 이야기”는 작가의 통찰력이 멋지게 빛을 발하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어쩌다 여왕님’은 물 속에서 주워 온 왕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여왕이라 받드는 개구리 세상의 모습은 그 사람의 진정한 내면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재력이나 학력, 외모만을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는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