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 한장

밤의 숲에서

밤의 숲에서

『밤의 숲에서』는 삶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궁금증과 상상, 그리고 이랬으면 참 좋겠다는 바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남겨진 이에게나 떠나간 이에게나 이별이란 참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소중한 이에 대한 마음과 나 자신에 대한 사랑을 내려 놓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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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춘당 그림책 이야기

옥춘당

때가 되면 순리에 따라 피고 지는 마당의 순한 꽃처럼 머물다 간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삶, 사랑 이야기 “옥춘당”, 우리는 무엇으로 기억될까요? 여기 이곳에서 지금 우린 무슨 이야기를 쓰고 그리고 있을까요? 그리운 이들을 마음에 그려보고 불러보는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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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그림책 이야기

겨울 이불

“겨울 이불”에서 그 기억 냄새가 폴폴 배어 나옵니다. 따뜻하고 살가운 기억들, 뭉클하고 아련한 기억들이 그 시절을 소환하고 어느새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갑니다. 차곡차곡 쌓아놓는 아름다운 추억들, 그것이 나를 이루고 나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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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테마 그림책

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봉숭아 할매 vs 순례 씨. 야트막한 담장 너머로 이웃들끼리 다정한 인심 주고받던 지난 날이 그리워지는 그림책 “봉숭아 할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세상 모든 어머니와 할머니들의 따뜻한 격려를 담은 그림책 “순례 씨”, 두 권의 그림책은 핵가족화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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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날까 봐 그랬어 그림책 이야기

혼날까 봐 그랬어

내 생각과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그림책 “혼날까 봐 그랬어”, 나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보아주는 어른일까요? 눈앞에 보이는 상황에 감정이 먼저 앞서는 어른일까요?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우며 자랍니다. 어른들 역시 아이들을 통해 다시 배우며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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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꽃 외딴집 그림책 이야기

복사꽃 외딴집

“복사꽃 외딴집”은 1973년에 발표된 권정생 선생님의 단편 동화에 김종숙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옷을 입혀 그림책으로 출간한 작품입니다. 태식이, 용갑이, 진복이, 정수, 돌이 그 정겨운 이름을 부르며 “복사꽃 외딴집” 그림책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봅니다. 한때 외딴집 가득했던 사랑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진짜 어른이 그리운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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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 그림책 Best 15 FEATURE

가정의 달, 가족 그림책 Best 15

가족, 엄마(어머니), 아빠(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그림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이자 주인공들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각의 키워드별로 가온빛에서 소개한 그림책 이야기들을 가장 많이 읽은 순서로 정리해봤습니다. 어버이날 특집으로 썼던 글들은 각 키워드마다 1위를 차지해서 따로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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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그림책 이야기

물속에서

싫다 싫다 할머니의 행복한 하루를 시원하게 그려낸 그림책 “물속에서”, 여백 속에 단순한 선으로 표현한 그림, 번지듯 표현한 수영장 풍경, 실감 나는 표정의 그림으로 더 많은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요. 절제의 미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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