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이 땅 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되찾길 바라던 잔니 로다리의 바람을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활짝 피어나게 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그림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이 땅 위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되찾길 바라던 잔니 로다리의 바람을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활짝 피어나게 한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그림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요. 그렇다고 늘 우리 눈에 쉽게 보이거나 손을 뻗기만 하면 만질 수 있는 건 결코 아니에요. 행복한 웃음, 행복한 마음이 가득 담긴 다섯 권의 그림책과 함께 여러분 주변에 숨겨진 행복들을 찾아 보세요. 여러분 삶의 모든 순간을 행복으로 채울 수 있을 겁니다.
며칠 뒤 4월 3일은 제주 4·3 70주년이라고 합니다. ‘제주 4·3’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제주도를 알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주 4·3’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도 몇 권 소개해 볼까 합니다.
루푸스 색깔을 사랑한 박쥐. 정반대의 세상을 경험한 루푸스가 배운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눈입니다. 그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노란 달빛 아래 행복한 날갯짓을 하는 루푸스의 표정이 한없이 편안해 보입니다.
달집 태우기.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먹선, 시간의 흐름에 따른 풍경의 변화, 강렬한 색상 대비로 인상깊은 장면을 연출한 “달집 태우기”는 전통적인 색상을 이용해 우리 고유의 놀이 달집 태우기를 풀어내고자 한 작가의 시도가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섬. 아이들이 좋아하는 환상과 모험 이야기에 안개가 잦고 변덕스러워 예측이 불가능 하다는 아일랜드의 날씨이야기를 결합해, 기묘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림과 잘 어우러지게 그려내 읽는 내내 긴장감을 부여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섬”입니다.
밥 잘 먹게 해 주는 그림책. 바른 식습관은 어릴 때부터 제대로 배워야겠죠. 잘 먹는 아이, 잘 먹지 않아 걱정인 아이 모두 모두 오늘 소개하는 밥 잘 먹게 해 주는 그림책 함께 읽어 보고 자연스럽게 먹는 것의 즐거움, 기쁨, 음식의 소중함과 감사한 마음을 알아가게 해주세요.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는 평범한 벨사키 가족이 반려동물로 용을 키우게 되면서 겪는 일상 탈출과 즐거운 상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이 엄마 아빠에게 얼마나 재미난 일탈을 선물하는지 함께 보시죠.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입니다.
“착해지는 책”은 이제 막 글자를 익히기 시작했거나, 이제 말이 제법 늘어서 엄마랑 아빠랑 얼추 대화다운 대화가 가능해진 꼬맹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아닐까 싶습니다.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의 재치 넘치는 그림 속에 친구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