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의 새
“머리 위의 새”는 아이의 마음과 꿈을 잃은 어른들에게 잊었던 꿈을 되찾아 주는 그림책, 머릿속이 질문들로 가득하지만 어른들에게 물어보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에겐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질문하고 머리 위의 새들을 마음껏 날려 보내라고 말해주는 그림책, 아이들의 끝없는 질문을 대하는 어른들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가이드북 같은 그림책입니다.
“머리 위의 새”는 아이의 마음과 꿈을 잃은 어른들에게 잊었던 꿈을 되찾아 주는 그림책, 머릿속이 질문들로 가득하지만 어른들에게 물어보기를 주저하는 아이들에겐 궁금한 것은 무엇이든 질문하고 머리 위의 새들을 마음껏 날려 보내라고 말해주는 그림책, 아이들의 끝없는 질문을 대하는 어른들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가이드북 같은 그림책입니다.
달 사람의 기묘한 지구 여행기 “달 사람”, 아이들은 언제나 다른 세상을 꿈꿉니다. 동글동글 천진난만해 보이는 달 사람은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어요. 동경하던 세상에서 실컷 놀다 왔으니 이제 한동안 딴 생각 하지 않고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을까요?
아기 원숭이들의 귀여움 때문에 한 번, 철부지 행동이 걱정스러워 또 한 번, 호랑이들의 공격에 놀라 또 한 번. 그림책을 보는 동안 계속해서 날뛰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감상해야 하는 그림책 “어쩌면…”, 어쩌면 좋을까요. 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아기너구리네 봄맞이”는 우리 아동문학의 큰 별인 권정생 선생님의 글에 송진헌 작가의 섬세한 세밀화로 완성된 그림책입니다. 세상 모든 존재를 아낌없이 사랑한 권정생 선생님의 각별한 시선을 따라 한겨울 설산을 함께 여행해요. 그리고 우리 함께 미리 봄맞이 나가 보아요.
일상이 매일매일 똑같다고 생각했던 이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면 분명 달라 보일 거예요. 호기심이 많은 이가 바라본 세상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한 분들은 이 그림책을 열어 보세요. “질문의 그림책”, “궁금해 궁금해”가 그 세상을 보여줍니다.
화려한 수식어구 하나 없이 단순하게 지은 제목이 오히려 감성을 물씬 불러오는 “나비”는 대담하면서도 맑고 향기로운 마츠다 나나코의 그림에 차분하고 감성적인 에쿠니 가오리의 글이 어우러져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가져다주는 그림책입니다.
늦가을 바스락 거리는 낙엽의 속삭임을 느끼고 싶은 이에게 전하고 싶은 그림책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아름다운 시어로 채운 글만큼이나 다양한 재료와 색상을 사용해 공원 곳곳을 생명력 넘치게 표현한 미카 아처의 그림이 걸작인 작품입니다.
순수한 그 마음 잊지 말고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부딪쳐 나가보라고, 그렇게 가다 보면 알게 된다고 이야기하는 그림책 “빨간 열매”, 매일매일 다른 색깔로 세상을 맞이하는 아기곰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오늘은 무슨 색깔과 만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