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알로이스 카리지에의 알프스 3부작

알로이스 카리지에 알프스 3부작

알로이스 카리지에가 셀리나 쇤츠와 함께 작업한 세 권은 알프스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우즐리와 플루리나 두 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이 세 권을 ‘알프스 3부작’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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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뱅스가 사라진 날 그림책 이야기

칼데콧상 수상작 : 고양이 뱅스가 사라진 날 (1967)

한 아이의 성장의 순간을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그림으로 밀도 있게 묘사한 그림책 “고양이 뱅스가 사라진 날”, 강렬하고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 에벌린 네스는 목판 기술, 실크스크린 날염법, 잉크 튀기기 같은 다양한 기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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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함께 있을게 그림책 이야기

내가 함께 있을게

“내가 함께 있을게”는 삶과 죽음을 다룬 철학 그림책이에요. 아이러니하지만 삶과 죽음은 늘 함께 존재합니다. 죽음을 이해하는 것은 삶을 이해하는 것과 같아요.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는 이 그림책을 완성하기까지 무려 십 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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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넓은 집 그림책 이야기

칼데콧상 수상작 : 세상에서 제일 넓은 집 (1966)

“세상에서 제일 넓은 집”은 집이 아무리 넓은들 나눌 마음이 없다면 그저 작은 집일 뿐이고, 비록 작지만 잠시 머물 곳 필요한 이에게 기꺼이 내줄 수 있는 사람이 사는 집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넓은 집’이라고 말합니다. 나의 작은 힘이 필요한 곳, 필요한 이가 없을지 주변을 돌아보는 넉넉한 마음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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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우산 그림책 이야기

★ 노란 우산

노란 우산. 어린 아이들이 지닌 빛나는 색이 이리저리 뒤섞이며 순간순간 다채롭게 그려내는 조화를 비오는 날의 풍경에 담아낸 그림책. 우산 아래 해맑게 웃고 있을 맑고 깨끗한 아이들의 모습도 참 좋고, 비 오는 날의 풍경 속에 아이들의 마음을 가식 없이 담아낸 그림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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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 세상을 바꾼 용감한 여성 해리엣 터브먼 칼데콧상 수상작

칼데콧상 수상작 : 모세 – 해리엣 터브먼 (2007)

모세 – 세상을 바꾼 용감한 여성 해리엣 터브먼. ‘동포들의 모세’로 불리웠던 해리엣 터브먼은 그녀의 삶을 자유와 평등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그녀의 영적인 여행은 수많은 노예들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었고, 자유와 평등에 대한 그녀의 신념은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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