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 키플링의 아들을 위한 삶의 조언
만약에. 그림책 “만약에”의 원작은 “정글북”의 작가 키플링이 자신의 아들을 위해 쓴 동명의 시입니다. 시 한 편이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내용이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며 그 가운데 행복을 얻기 위한 좋은 기준과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약에. 그림책 “만약에”의 원작은 “정글북”의 작가 키플링이 자신의 아들을 위해 쓴 동명의 시입니다. 시 한 편이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내용이 우리가 올바른 삶을 살며 그 가운데 행복을 얻기 위한 좋은 기준과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동생 재영이와 시골 할아버지 댁에서 살게 된 보미는 처음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졌어요.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푸른 산과 자연이 엄마 아빠를 향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대신해주지만 그리움은 문득문득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그리움의 끝에는 늘 엄마가 있습니다.
숲에서 온 아이.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강요하는 꿈이 아닌 자기 스스로 꿈 꾸는 삶을 살아가길, 세상에 길들여지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작가의 바램이 담긴 그림책. 이 바램이 우리 아이들, 그리고 엄마 아빠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빠 용 아들 용. 전통 역시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될 수 있음을 알게 된 아빠 용, 전통과 양심 사이에서 적절한 해답을 찾아내 아빠를 설득 시키고 다른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지혜까지 배워 온 아들용 스트로쿠르, 재미난 이야기 속에 오묘한 철학적 메세지까지 담긴 그림책입니다.
빨간 장화의 지구 여행. 나에게 소중했던 물건이 또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나눔의 기쁨을 담아낸 “빨간 장화의 지구 여행”은 물건 하나가 건네주는 커다란 기쁨 그 이상의 의미를 그려냄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공존의 가치를 가르쳐주는 그림책입니다.
진짜 엄마 진짜 아빠. 가장 사랑하는 사이지만 때로는 갈등도 하는 가족 관계를 ‘어쩌면 난 주워온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독특한 발상으로 시작한 “진짜 엄마 아빠”는 따스한 온기와 섬세한 감성이 느껴지는 나무조각으로 표현해 한 편의 인형극을 보는 느낌이 들게하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삶이란 늘 득과 실이 공존하는 것 아닐까요? 빅터 아저씨가 깔끔함에 집착하면서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간 것처럼 말입니다. 또, 깔끔함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유쾌한 친구들과 행복한 삶이 찾아 온 것처럼 말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바로 삶의 균형에 있나봅니다.
배추흰나비 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 배추흰나비가 낳은 100개의 알중에서 살아 남은 알들이 성장을 하고 마침내 나비가 되어 눈부시게 날아오르는 장면을 세밀화로 표현한 “배추흰나비알 100개는 어디로 갔을까?”를 읽다보면 누구에게나 생명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 보는 사람들마다 다양한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오래 된 친구가 문득 생각날 것도 같고, 또 어떤 이들은 부모님 얼굴을 떠올릴 것 같네요. 각박한 일상에 쫓겨 잊고 지냈던 소중한 이들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