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에 관하여
쓸모에 관하여. 유행, 경쟁, 과시와 욕망 사이 효율과 효용이라는 허울 아래 너무 많이 만들어지고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쓸모란 무엇일까요? 쓸모 있음과 없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개구리 우산이 물었어”, “쓰레기통 요정”, “떨어질 수 없어”, “고무줄은 네 거야” 네 권의 그림책과 함께 쓸모에 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쓸모에 관하여. 유행, 경쟁, 과시와 욕망 사이 효율과 효용이라는 허울 아래 너무 많이 만들어지고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쓸모란 무엇일까요? 쓸모 있음과 없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개구리 우산이 물었어”, “쓰레기통 요정”, “떨어질 수 없어”, “고무줄은 네 거야” 네 권의 그림책과 함께 쓸모에 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행운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행운과 불행, 행복과 불행은 어떤 관계일까요? 행운에 대해 이야기하는 세 권의 그림책 “네드는 참 운이 좋아”, “행운 전달자”, “행운을 찾아서”를 살펴보면서 행운은 어디에서 오는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노년에 자신의 꿈을 찾은 이야기 “엠마”는 그냥 따스한 그림책으로만 생각해왔습니다. 비슷한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를 읽을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엠마와 모지스 두 할머니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 싶었습니다. 스웨덴의 여성 화가 베타 한손의 이야기를 담은 “내 안의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를 읽기 전까지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을 그린 그림책들.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의 청년들. 그림책 몇 권이 그들의 삶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며칠간의 명절 연휴 중에 어둡고 비좁은 방에서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있을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세 권 소개합니다.
가족의 탄생 : 숨 vs 실. 우린 어떻게 가족이 되었을까요? “숨”과 “실”. 한 단어로만 이루어진 그림책 제목이 강렬하게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언제든 함께 숨 쉬고 언제까지라도 이어져 있는 존재, 우린 가족입니다.
그리운 나의 동네. 동네 어귀 커다란 느티나무, 학교 앞 작은 문방구, 낡은 곰돌이 인형, 묵직한 소리로 울리던 커다란 괘종시계, 그림자처럼 늘 함께 다녔던 단짝 친구, 그리고 엄마처럼 아빠처럼 다정했던 우리 동네, 우리 집… 마음 깊이 스며들어있는 향수를 그려낸 그림책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인권 사전”은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사회가 제공하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우며 자유롭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으며, 아이들의 그러한 권리를 지켜 주기 위해 우리 어른들이 지켜내야 할 16가지 덕목들을 크리스 리델의 멋진 그림과 함께 설명하는 그림책입니다.
바람에 실려 온세상을 누비며 작은 신문이 찾은 커다란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해 주는 그림책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 나의 수고와 노력이 이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면 그것만큼 나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은 없습니다.
가족 간의 사랑, 떠나온 조국에 대한 그리움, 고단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이주민과 노동자들의 삶을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 “또 다른 연못”,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 가보지 못한 그곳을 아련하게 마음속에 품는 소년의 이야기가 뭉클하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