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노동자
노동절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삶,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 노동자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 소개합니다.
“이제 우리가 꿈꿀 시간”은 궁금증과 함께 호기심을 이끌어 내는 사건을 시작으로 점층 반복되는 구조, 긴장감과 갈등이 최고가 되었다 해결되는 사건 구조로 매력적인 그림책이 갖추어야 할 그림책의 조건을 잘 갖춘 그림책입니다.
오늘은 2016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최종후보작 8권 중에서 국내에 발행된 그림책 네 권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윌리의 신기한 모험”을 제외하고는 이미 가온빛에서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소개한 책들입니다.
무서운 거인 해적들 앞에서도 침착하게 각자 할 일을 정해주는 듬직한 잭 선장과 그를 따라 재미난 상상의 나라로 떠나는 멋진 선원들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그림책 “용감한 잭 선장과 해적들”은 2016년 케이트 그린워웨이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여덟 권의 작품 중 한 권입니다.
요즘의 나라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영어 수학뿐만 아니라 정치 의식도 조기교육을 꼭 시켜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정치가로 키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국민의 권리를 지키고 보장 받으며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서 선거, 정치 관련 그림책 정리해봤습니다.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는 평범한 벨사키 가족이 반려동물로 용을 키우게 되면서 겪는 일상 탈출과 즐거운 상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이 엄마 아빠에게 얼마나 재미난 일탈을 선물하는지 함께 보시죠.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입니다.
나는 용감한 잭 임금님. 아이들은 상상하고 놀면서 자라납니다. 상상놀이를 통해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들을 꿈꾸게 되고, 공포와 맞서기도 하고, 친구를 도와주기도 하면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자라나는 아이들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그림책들을 읽다 보니 부부가 함께 만든 작품들이 꽤 있더군요. 부부가 힘을 합친 탓인지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은 대부분 우리가 잘 알고 있을만큼 성공적인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그림책 작가 부부, 그들이 함께 만든 그림책들 연재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사랑 받는 존재인지 전해 주는 그림책, 동생에게 엄마 아빠 품을 나눠 줘야 하는 세상 모든 언니 누나 오빠 형들을 위한 그림책, 그리고, 행복, 감동, 사랑, 책임감 등 온갖 감정들에 푹 빠질 엄마 아빠를 위한 그림책 골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