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오늘의 테마는 소리가 아닌 그림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입니다. 1년 열두 달 중 가장 짧은 달이면서 가장 긴 연휴인 설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차분히 앉아서 뭔가 하기엔 왠지 좀 부산한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티의 짐노페디나 팻 메시니의 트래블, 아니면 김광석의 노래 한 곡 틀어놓고 차 한잔 하며 여유로운 하루 시작해 보세요. 물론 좋은 그림책들과 함께면 더욱 좋겠죠
오늘의 테마는 소리가 아닌 그림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입니다. 1년 열두 달 중 가장 짧은 달이면서 가장 긴 연휴인 설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차분히 앉아서 뭔가 하기엔 왠지 좀 부산한 느낌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티의 짐노페디나 팻 메시니의 트래블, 아니면 김광석의 노래 한 곡 틀어놓고 차 한잔 하며 여유로운 하루 시작해 보세요. 물론 좋은 그림책들과 함께면 더욱 좋겠죠
떠돌이 개. 떠돌이 개가 한 가족을 만나 서로 행복해진다는 단순한 이야기를 따스하게 풀어 낸 “떠돌이 개”. 군더더기 없이 쓰여진 간결한 글과 글을 잘 보충해 주고 있는 수채화 그림을 보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책이 전해주는 깊은 여운에 빙그레 웃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코를 킁킁 책놀이. 칼데콧 수상작 ‘코를 킁킁’을 활용한 봄향기 가득한 놀이. 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봄꽃 만들기. 달걀판 재활용해서 봄꽃을 만들고, 향수를 뿌린 후 봄향기 맡기 놀이도 해 보세요. 직접 야외로 나가서 진짜 봄향기 맡게 해 주는 것 잊지 마시구요 ^^
나무는 좋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이가 넓은 챙모자를 쓰고서 정성스레 나무를 심는 마지막 장면이 참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의 가슴에 꿈과 희망이라는 이름의 나무를 심어주고 싶었던 우리 엄마 아빠의 마음입니다.
봄 그림책. 봄의 따사로움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테마, 봄 그림책 읽고 우리 아이들 손 잡고 가까운 공원이나 숲으로 나가 따사로운 봄볕을 쬐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봄 바람이, 봄 내음이, 봄 햇살이 우리 마음에도 건강에도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
코를 킁킁 : 겨울 숲 속에서 피어난 생명, 모두 함께 두근두근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반복되는 문구와 간결하지만 점층적으로 확대되어 가는 글과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구조로 그려낸 그림으로 조화롭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 백다섯 명의 오케스트라(원제 : The Philharmonic Gets Dressed) 글 칼라 쿠스킨, 그림 마르크 시몽, 옮긴이 정성원, 비룡소 “코를 킁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르크 시몽의 재치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