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셋
“우리 셋”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생겨나 자라고 마침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아기의 시점에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빠의 만남에서부터 화자인 ‘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마법보다 더 신비로운 한 생명의 시작은 결코 과학적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우리 셋”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생겨나 자라고 마침내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아기의 시점에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아빠의 만남에서부터 화자인 ‘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마법보다 더 신비로운 한 생명의 시작은 결코 과학적 논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거인의 침묵”의 책표지 그림에서 쓰러진 건 아주 커다란 나무가 아니라 마을입니다. 마을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고 아주 커다란 나무는 우뚝 서 있습니다. 마을이 똑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나무를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는 바루 작가의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겠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소중히 여기자고, 우리를 품고 있는 자연을 조금 더 존중하자고,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잊지 말자고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 숫자로 배우는 친절과 우정의 그림책”은 인권운동가 홀리스 쿠르만의 글이 기발함과 참신함의 아이콘 바루 작가의 귀여운 그림과 만나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친절과 희망을 담은 인사 ‘안녕하세요!’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작가들과 그림책 속 어린이들과 함께 1부터 10까지 큰 소리로 세어보세요. 지금 이 순간에도 위험에 처해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고래를 주인공 삼아 점점 더 심각해지는 해양 오염 문제를 다룬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맑고 푸른 바다,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생을 꿈꾸는 고래들의 희망을 담은 세 권입니다. “고래들의 산책”, “고래야 사랑해” 두 권이 다정한 고래들을 통해 재미있게 이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에 반해 세 번째 그림책 “고래의 날”은 환경 이슈를 넘어서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라는 주제를 묵직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유독 잠이 오지 않는 날이 있어요. 그런 날 밤은 아무리 눈을 감고 있어도 왠지 끝이 날 것 같지 않게 느껴지곤 해요. 숙면을 위해서 매일 일정 시간 운동하기, 잠들기 전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보지 않기, 무엇보다 몇 시간 이상 자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 ‘2019년 첫 그림책들’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해 열심히 준비해서 새 해 첫 달에 부지런히 선 보이는 출판사들의 첫 그림책들 궁금하시지 않나요? 오늘 주문한 2019년 첫 그림책들 목록 간략히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난민 문제를 다룬 그림책. 우리 마음의 벽을 허물고 그들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최근 난민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이 종종 출간되고 있습니다. 난민들이 처한 현실과 그들이 겪는 아픔을 담은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불가사리는 어디로 갔을까? 아기자기한 그림과 밝은 색감의 그림으로 터전을 잃어가는 불가사리와 해파리, 흰동가리를 찾으며 숨은 그림찾기를 하는 동안 무심코 우리가 저지르는 행동들이 물 속 생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