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다양한 동물에 비유해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수많은 사람들 중 ‘나는 오직 하나’ 뿐이에요. 그들 안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내면을 이해하고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다양한 동물에 비유해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수많은 사람들 중 ‘나는 오직 하나’ 뿐이에요. 그들 안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내면을 이해하고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하루 한 권 새 그림책, 이번 주엔 밀린 숙제 하는 마음으로 열 권 몰아서 정리했습니다. 글 없는 그림책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책도 두 권 있고, 오랜만에 추천할만한 태극기를 소재로 한 그림책도 한 권 넣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그림책과 함께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나는 비비안의 사진기”는 수수께끼 같은 삶을 살며 수많은 멋진 사진들을 남긴 사진 작가 비비안 마이어가 가장 아꼈던 롤라이플렉스를 화자로 삼아 그녀의 일생을 잔잔한 톤으로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친치아 기글리아노는 이 책으로 2016년 이탈리아 안데르센 예술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침묵 게임에 초대합니다. 말을 즐기되 좋은 생각이 떠오르도록 한 번씩은 침묵으로 쉬어가는 것,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내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지 나를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가끔은 나의 말보다는 다른 이의 말을 경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 것. 침묵 게임은 우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비워주는 게임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난 이야기의 구성으로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씩 하나씩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 있게 마련이라는 교훈을 주는 그림책 “생쥐와 산”입니다.
나일 수 있는 용기. 진정한 나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 나를 인정하고 용기를 내 시도할 수 있어야만 해요. 세상에 똑같은 것은 없으며 완벽한 것도 없습니다. 서로가 부족한 것을 채워 주며 더불어 살아 갈 때 세상은 좀 더 단단해지고 아름다워지고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