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이 생긴 너에게
배경을 생략한 엷은 수채화 그림으로 형아가 된 준이의 상실감과 성장통을 아련하면서도 아름답게 들려주는 그림책 “동생이 생긴 너에게”, 영원히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어 하는 것은 어린 준이뿐 아니라 어른이 된 우리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배경을 생략한 엷은 수채화 그림으로 형아가 된 준이의 상실감과 성장통을 아련하면서도 아름답게 들려주는 그림책 “동생이 생긴 너에게”, 영원히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어 하는 것은 어린 준이뿐 아니라 어른이 된 우리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인권의 소중함을 다룬 그림책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이 책을 만든 이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해법으로 우리 모두 연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겨울 광장에 모여 어깨를 맞대고 촛불을 들었던 우리들은 그 연대의 의미와 힘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는 고베 대지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커다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이들과 그 아픔을 나누고 보듬어주며 위로하는 이웃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나이 지긋한 시인이 인생의 황혼기에 깨달은 삶의 의미, 그리고 그 정수를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낸 화가의 그림, 그림책 “아이는 웃는다”를 통해 아이의 웃음을, 우리가 채워가는 삶의 하루하루가 모두 기적임을 배웁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끝없는 생명의 순환 속에서는 찰나의 순간처럼 짧기만 한 우리의 삶의 존재의 이유를 깊이 성찰하는 글이 이세 히데코의 그림을 만나 한 편의 예술 영화와도 같은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림책입니다.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한 장 한 장 그림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가득 깊은 여운을 간직하게 되는 그림책, 정신 없이 바쁘기만 한 우리들의 일상에 잠시나마 여유를 안겨주는 그림책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