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구 아저씨가 잃어버렸던 돈지갑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과 ‘돈’을 소재로 인간과 도깨비 사이의 하룻밤 소동을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 “만구 아저씨의 잃어버렸던 돈지갑”, 이 이야기는 1988년 출간된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집 “바닷가 아이들”에 수록된 단편 동화 중 한 편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과 ‘돈’을 소재로 인간과 도깨비 사이의 하룻밤 소동을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 “만구 아저씨의 잃어버렸던 돈지갑”, 이 이야기는 1988년 출간된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집 “바닷가 아이들”에 수록된 단편 동화 중 한 편입니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 작가와 함께 만든 그림책 “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로 처음 만났던 정순희 작가와의 두 번째 만남은 “혼자 오니?”입니다. 읽다보면 어릴 적 추억과 고향의 모습이 아른 거리는 글에 정순희 작가 특유의 서정미가 더해져 만들어진 느낌이 참 좋은 그림책입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새 그림책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데 가온빛지기들의 리뷰 속도가 따라가질 못하다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궁리 끝에 책 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증정받은 그림책들을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2015년 6월 이달의 그림책. 지난 6월 한 달 동안 소개했던 그림책들 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열 권의 그림책. 그림자는 내 친구, 달을 삼킨 코뿔소, 모래 언덕에서의 특별한 모험, 바보 야쿠프, 숲에서 온 아이, 깔끔쟁이 빅터 아저씨 외 4권입니다.
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동생 재영이와 시골 할아버지 댁에서 살게 된 보미는 처음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졌어요.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푸른 산과 자연이 엄마 아빠를 향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대신해주지만 그리움은 문득문득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그리움의 끝에는 늘 엄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