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 한장

별로 안 자랐네

별로 안 자랐네

할머니의 사랑으로 나무가 자라면서 그림책 속 공간이 점점 더 따스한 빛깔로 채워지는 『별로 안 자랐네』는  소박한 행복을 안겨주는 그림책입니다. 할머니가 버려진 나무를 키우고 그 나무가 외로운 할머니를 보듬고, 서로에게 기대어 함께 살아갑니다. 나무는 키가 자라고 할머니는 마음이 자라고, 그 마음이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 안고 그렇게 모두 모두 ‘정말 잘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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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독 꼬마 독 사세요! 그림책 이야기

독 독 꼬마 독 사세요!

『독 독 꼬마 독 사세요!』는 ‘독장수 놀이’라는 전통 놀이를 소재로 말맛을 한껏 살린 김정희 작가의 글과 밤코 작가 특유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잘 어우러져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엄마 아빠랑 아이들이 함께 읽고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깔깔거리며 웃음꽃 활짝 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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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낚시 오늘의 그림 한장

바다 낚시

『바다 낚시』에는 두 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신나는 바다 낚시 이야기입니다. 이상한 건 물고기를 낚는 아이뿐만 아니라 낚이는 물고기들도 모두 신나는 이야기라는 점. 낚싯줄에 매달린 물고기들까지 신나는 이유는 여러분이 그림책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두 번째 이야기는 바로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입니다. 물고기 말고도 갈매기, 포세이돈, 엄청나게 무섭게 생긴 용의 이야기도 양념으로 등장하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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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그림책 이야기

소나무

“소나무”는 우리가 그동안 그림책에서 잘 접하지 못했던 서늘함 혹은 오싹함으로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자연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일 뿐이라고, 그러니 앞으로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고치려고 노력하는 게 좋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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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저녁 그림책 이야기

사라진 저녁

권정민 작가가 그려낸 또 하나의 통렬한 자기 성찰서 “사라진 저녁”. 나약하고 절망적이면서 폭력적이기까지 한 우리 삶의 불편한 진실들, 우리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이야기하는 그 따갑고 묵직한 회초리가 그래서 눈물 나고 그래서 또 기껍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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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떡집 그림책 이야기

호랭떡집

오싹하면서도 즐겁고 맛있고 흥겨운 그림책 “호랭떡집”, 떡집 앞에서 우리는 모두 공평해요. 크든 작든 힘이 세든 약하든 누구라도 차례차례 줄을 서서 내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림책 마지막 페이지에서 반가운 인물들하고도 인사 나누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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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그림책 이야기

겨울 이불

“겨울 이불”에서 그 기억 냄새가 폴폴 배어 나옵니다. 따뜻하고 살가운 기억들, 뭉클하고 아련한 기억들이 그 시절을 소환하고 어느새 나를 그 시절로 데려갑니다. 차곡차곡 쌓아놓는 아름다운 추억들, 그것이 나를 이루고 나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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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그림책 이야기

피아노

“피아노”는 어린이의 순수함, 그리고 그 작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들, 기쁨 슬픔 놀람 두려움 등 마음 속에서 일렁이는 감정 표현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경이로움 등 참 많은 것을 아이들 꼭 닮은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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