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표지 : Daum 책
행복을 전하는 편지 (원제 : From Me To You)

안소니 프랑크 | 그림 티파니 비키 | 옮김 최순희 | 시공주니어


행복을 전하는 편지

혼자라는 울적함 때문에 집안에서만 지내던 들쥐에게 어느날 전달 된 한 통의 편지. 익명의 편지 속에는 들쥐처럼 멋진 친구를 둬서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쓰여있었어요. 들쥐는 편지를 쓴 고마운 친구를 찾기 위해 밖으러 나갔다가 자신처럼 집 안에서만 지내는 박쥐를 보고 자신이 받았던 것과 똑같은 편지를 익명으로 쓰게 됩니다.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함께 어우러진 “행복을 전하는 편지”는 익명으로 전달되는 비밀 편지를 소재로 동물친구들의 특별한 우정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이야기 : 행복을 전하는 편지


오늘의 그림책 놀이

  • 그림책 놀이 1. 우리집 우체통 만들기
  • 그림책 놀이 2. 알록달록 예쁜 우표 만들기

오늘의 그림책 놀이는 우리 가족이 함께 쓸 우리집 우체통 만들기와 가족 편지에 붙일 알록달록 예쁜 우표를 만들기입니다. 다 만들고 난 후 가족끼리 서로에게 편지 쓰기 놀이를 해보세요. 종이에 꾹꾹 눌러 쓴 손편지가 전해주는 뭉클한 감동과 재미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세요. 아이들이 서툴게 쓴 편지를 읽고 어쩌면 엄마 아빠가 눈물 찔끔할지도 모릅니다.^^


그림책 놀이 1. 우리집 우체통 만들기

재료 : 작은 상자, 색상지, 풀, 칼, 가위, 자, 펜

1. 작은 우체통을 만들 사이즈의 상자를 하나 준비해주세요.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2. 미리 구상해 놓은대로 상자를 잘라줍니다.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지붕 모양을 만들기 위해 상자의 위쪽을 뾰족하게 잘라냈는데요. 그냥 자르지 않고 상자 모양 그대로 만들어도 깔끔해요. ^^ 편지를 넣고 꺼낼 구멍도 미리 두 개 뚫어둡니다.

3. 우체통에 입힐 색상지 위에 우체통 모양 본을 그리고 오려주세요.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편지를 넣고 꺼내는 구멍에도 위 사진처럼 선을 그어 미리 오려놓았습니다.

4. 색상지에 풀칠을 한 후 상자에 붙여줍니다.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오늘 그림책 놀이는 새집 만들기예요?” 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 그러고 보니 새집으로 써도 될 것 같은데요. 아래쪽 구멍만 조금 크게 뚫는다면요. ^^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Post Box’ 글자를 프린트해서 붙여서 우체통을 완성했습니다. ^^


그림책 놀이 2. 알록달록 예쁜 우표 만들기

재료 : 종이, 핑킹가위, 풀, 자, 꾸밀재료(펜, 색연필, 스탬프, 스티커 등)

1. 칸의 크기를 달리해 색상이 다른 두 장의 종이에 선을 그어 주세요.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직접 자를 이용해 선을 그어서 만들어도 되고, 한 장은 좁은 칸, 다른 한 장은 좀 더 큰 칸으로 만들어 출력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간편한 방법을 이용하세요.

2. 두 가지 크기의 종이를 모두 잘라주세요.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3. 큰 종이 위에 작은 종이를 붙여주세요.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4. 큰 종이의 가장자리를 핑킹 가위로 오려줍니다.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이제 우표의 기본 틀이 다 만들어졌네요.

5.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우표를 꾸며 주세요.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우표에 아이들이 직접 오밀조밀 그림을 그려 만들어도 예쁩니다.^^

6. 완성된 우표는 한 곳에 잘 보관해 두고 편지 쓰기 놀이 할 때 이용하세요.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아이들에게 편지도 써보고 또 답장도 써보고, 오랜만에 엄마랑 아빠도 서로에게 편지를 전해 보세요. 문자 메세지나 이메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복을 전하는 편지 책놀이

제 딸이 글씨 쓰기에 막 재미를 붙였을 무렵 썼던 편지예요. 차곡차곡 클리어 파일에 모두 모아두었는데, ‘ㅎ’의 꼭지가 날아가고 ‘씩씩하게’를 ‘씩씩하개’로 썼지만(^^) ‘엄마 씩씩하게 자라’ ‘할아버지 할머니 백살까지 살아야 해요.’라고 쓴 편지는 지금 읽어보아도 감동입니다. 어린 딸의 바람대로 저는 정말 딸과 함께 씩씩하게 자랐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지금껏 모두 건강하십니다.^^

그렇게 편지 놀이를 즐거워했던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나……

행복을 전하는 편지 놀이

지금은 이렇게 세계 여러나라 친구들과 편지를 교환하는 것이 취미랍니다. ^^ 우린 손편지라 불리는 편지를 외국 친구들은 ‘Snail Mail’ 이라 부른대요. 손편지나 Snail Mail이나 모두 정감가는 말이죠? 각종 청구서와 고지서, 광고지만 가득한 편지함에 이렇게 정성 들여 쓴 편지나 엽서가 와있으면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가끔 아이들과 편지를 써서 우체국에 가서 편지 부치기도 해보세요.  ‘정’을 담은 편지 한통, 그 기쁨을 친구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고모와 나눌 수 있도록 해주세요.^^


편지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이 선주

이 선주

열여덟 살 딸내미와 폭풍수다에 체력 고갈 중 | 2000년부터 육아, 그림책,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 중학교 3년간의 홈에듀케이션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 "겨레한가온빛" 운영 | '찾아가는 어린이 책놀이터' 수업 진행 | '그림책과 놀아요'(열린어린이) 출간(2007) | 2016년 4월 | seonju.lee@gaonb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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