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 바람은 보이지 않아

바람은 보이지 않아

바람은 보이지 않아. 안 에르보는 추상적 개념을 표현하는데 빼어난 능력을 지닌 작가입니다. “달님은 밤에 무얼 할까요?”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밤 중 달님이 하는 일을 아름답게 그려냈다면 “바람은 보이지 않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마치 보이고 만져지는 존재인 것처럼 감성적으로 묘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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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림책 이야기

★ 어느 날

어느 날. “어느 날”의 결론은 다소 충격적이지만 아이들에게 애써 동물들이 사라지고 나면….하며 일일히 설명하고 열거하지 않아요. 그저 ‘어느 날 사라진 가족을 찾아 나선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그림책 속으로 끌어들이죠.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은 저마다 창밖에 서있는 동물들의 입장에 서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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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까지 세면 엄마가 올까? 그림책 이야기

★ 열까지 세면 엄마가 올까?

동생이 태어나고부터는 엄마가 동생편만 드는 것 같고 동생만 예뻐하는 것 같아 엄마를 배신자라 생각해 한동안 미운짓을 일삼는 아이들이 있어요. 물론 엄마 마음은 안 그런데, 좀 더 손길이 가야하는 아기 곁에서 이것저것 바쁜 마음에 전처럼 대해주지 못 했을 뿐인데 말이에요. “열까지 세면 엄마가 올까?”는 그런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다룬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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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왕 그림책 이야기

★ 돼지왕

그림책 “돼지왕”은 자기밖에 모르는 돼지왕과 그의 우매함으로 인해 시달리는 백성인 양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은 자연스레 양들의 입장에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제멋대로인 돼지왕을 보며 한심해하기도 하고 답답해 하기도 할 겁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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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사진관 그림책 이야기

★ 숲 속 사진관

숲 속 사진관.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에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진 그림들, 가족 사진으로 보여주는 가족간의 든든한 사랑이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숲 속 사진관”. 성, 종족, 혈연을 떠나 다양한 가족 형태와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는 이웃들의 배려가 참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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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날 그림책 이야기

★ 너의 날 : 너의 삶이 시작된 특별한 날

너의 날. 사람들의 축하와 멋진 선물, 떠들썩한 파티, 행복한 이벤트가 있는 날이어서 특별한 날이 아닌 바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삶이 시작된 날’이어서 생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시처럼 간결하고 아름다운 문장에 감성 가득한 그림으로 삶의 소중함과 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담아낸 그림책 “너의 날”은 사랑하는 이들의 생일에 전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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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었어요 그림책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옷을 만들었어요. 까만 재봉틀 앞 파란 조끼를 입은 어린 소년은 어느새 등이 구부정해지고 머리에는 하얀 서리가 내린 할아버지가 되셨지만 평생 동안 해온 가장 자신 있는 일로 오늘도 손주를 위해 특별한 작업을 하고 계신 할아버지. 손주의 탄생으로 또 다른 제 2의 인생을 살고 계시는 이 땅의 모든 아버지가 생각나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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