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이야기

셀마

셀마

행복이란 별게 아닌 우리 삶 그 자체라고 말하는 그림책 『셀마』, 복잡하고 힘들고 어려워 보이는 삶도 사실은 아주 단순한 원리로 작동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작가 유타 바우어는 작은 판형 속에 최소한의 선과 색을 사용한 그림과 단순 반복되는 이야기로 행복의 원리를 심플하게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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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사냥하지 마 그림책 이야기

우리를 사냥하지 마

국내에 출간된 에바 린드스트룀의 여섯 권의 작품들 중에서 유일하게 개인의 감정이 아닌 사회적 문제를 다룬 그림책 “우리를 사냥하지 마”. 책표지와 면지를 포함해서 모두 열네 장의 그림으로 만든 이 그림책은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여러분에게 끝없이 묻습니다. 당신은 어느 편인가요? 이 책을 덮고 난 후 자문해 보세요. 난 어느 쪽이지? 난 누구 편에 서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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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삽니다 vs 북극으로 남극으로 한 발 한 발 테마 그림책

개와 함께 삽니다 vs 북극으로 남극으로 한 발 한 발

개와 함께 삽니다 vs 북극으로 남극으로 한 발 한 발. ‘반려견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부제 그대로 반려견 입양에서부터 이별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개와 함께 삽니다”, 1년만에 북극과 남극 탐험에 성공한 폴란드의 탐험가 마렉 카민스키의 도전 정신을 담은 “북극으로 남극으로 한 발 한 발”, 풍부한 읽을 거리와 흡입력 강한 그림으로 가득한 두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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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든 아이 그림책 이야기

거울을 든 아이

나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어야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수많은 비유와 상징으로 보여주는 책 “거울을 든 아이”, 아이만큼 작은 책이지만 내용만큼은 아이처럼 단단하고 깊은 책입니다. 어둠이 있다면 빛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시작이 있다면 끝이 있게 마련이죠. 우리에게 필요한 건 두렵고 무섭더라도  자신을 똑바로 직시할 수 있는 용기, 거울을 마주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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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머리 오늘의 그림 한장

걱정머리

걱정은 스스로 다스릴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는 것이 “걱정머리”의 매력입니다. 내게 있는 무거운 걱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뒤죽박죽인 머릿속 걱정을 가지고 재미있게 논 기분이 듭니다. 걱정? 그게 뭐? 하며 대수롭지 않게 말입니다. 걱정을 걱정 아니게 할 수 있는 태도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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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저녁 그림책 이야기

사라진 저녁

권정민 작가가 그려낸 또 하나의 통렬한 자기 성찰서 “사라진 저녁”. 나약하고 절망적이면서 폭력적이기까지 한 우리 삶의 불편한 진실들, 우리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자고 이야기하는 그 따갑고 묵직한 회초리가 그래서 눈물 나고 그래서 또 기껍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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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료시카 그림책 이야기

마트료시카

첫째부터 일곱째까지 각각의 마트료시카 인형에 새겨진 고유한 문양은 우리 삶의 성장 과정과 질곡의 각인입니다. 마트료시카를 보며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성찰해봅니다. 내 안의 품을 넓혀 봐요. 어린 나의 모습이든, 상처받은 내면의 고통이든, 나를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는 너른 품을 가져 봐요. 그림책 “마트료시카”가 여러분의 여정에 함께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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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그림책 이야기

피아노

“피아노”는 어린이의 순수함, 그리고 그 작은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들, 기쁨 슬픔 놀람 두려움 등 마음 속에서 일렁이는 감정 표현에 거리낌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경이로움 등 참 많은 것을 아이들 꼭 닮은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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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찾아서 그림책 이야기

빛을 찾아서

“빛을 찾아서”는 몇 가지 제한된 색상만으로 그림책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낸 박현민 작가의 ‘빛과 어둠’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짙푸른 어둠 속에 스며있는 은색 그리고 황홀한 금색, 세 가지 색상으로 도시의 깊고 푸른 밤 풍경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멋진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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