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그림책

매년 2월 셋째 일요일은 고래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 된 ‘세계 고래의 날(World Whale Day)’입니다. 이번 주엔 고래와 고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 모아놓고 하루에 한두 권씩 읽어보면 어떨까요?
매년 2월 셋째 일요일은 고래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 된 ‘세계 고래의 날(World Whale Day)’입니다. 이번 주엔 고래와 고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 모아놓고 하루에 한두 권씩 읽어보면 어떨까요?
우리 이야기 같은 일상이 봄볕처럼 따스하고 평화롭게 펼쳐지는 그림책 “오늘은 마라카스의 날”, 함께 하는 좋은 친구들이 있기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것 아닐까요? ^^
가족의 탄생,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통해 또 다른 가족이 생겨나는 과정을 따뜻하게 보여주는 “커다란 포옹”,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시작되었든 가족은 함께 둥글둥글 어우러져 살아가며 서로 이해하고 힘껏 사랑해야 함을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동그라미들로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한 번도 사랑 받아보지 못했던 강이가 한 가족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되고 그리움을 배워가는 과정이 보는 이의 마음마저 울컥하게 만드는 그림책 “강이”, 고독 속에 물밀듯 밀려드는 슬픔과 두려움,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가슴속에 아련히 남아있는 깊은 여운들, 그림책 한 권 속에 참 많은 것이 담겨있습니다.
갑작스럽고 이상한 만남을 좋은 친구의 인연으로 발전시킨 코코와 제이니의 소통의 노력, 그리고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 “코코의 이상한 하루”, 힘겨운 노력 끝에 코코와 제이니가 새 친구에게 선물한 것은 과연 무엇일지 꼭 확인해 보세요
244권(우리 그림책 109권, 해외 그림책 135권)의 최종후보작 중에서 ‘2018 가온빛 추천 그림책 BEST 101’을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우리 그림책 60권, 해외 그림책 41권입니다.
며칠 전 2019년 칼데콧상 수상작 발표가 있었습니다. 두 번째 칼데콧 메달을 거머쥔 소피 블랙올 말고는 수상 작가들 모두 낯선 이름들 뿐입니다. 그리고 보통 한두 권 정도는 한글판이 이미 출간되어 있곤 했었는데, 올해는 다섯 권 모두 국내 출간이 아직 안 된 상태네요.
오늘은 동네책방에서 찾아낸, 오로지 파란색 물감으로만 그려낸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우리보다 많이 힘겨운 시절을 살아가는 요즘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은 듯한 그림책 “도둑손님”입니다.
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 자라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필요한지 그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낸 그림책 “삼신 할망과 수복이”, 우리 고유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 속에 전통 문화와 그 의미까지 오롯이 담아낸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투박하지만 자신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이 짠해질 수밖에 없었던 전남 곡성 서봉마을 할머니들의 시. 이번엔 할머니들의 시와 그림뿐만 아니라 정겨운 얼굴과 소박한 일상, 그리고 어린아이들처럼 천진하고 순박한 작업 과정들을 다큐멘터리 “시인 할매”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깊은 숲속에 집이 있어요”는 아무도 살지 않는 깊은 숲속 빈 집에 대한 아이들의 소박한 상상과 꿈을 잔잔한 노래 한 자락 같은 글귀와 바로 눈 앞에서 만져질 것만 같은 풍부한 질감과 깊은 색채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