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그림책

봄은 생명의 계절입니다. 겨우내 땅속에서 움츠리고 있던 온갖 생명들이 땅 위로 고개를 내밀고 기지개를 켭니다.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나듯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우리 가슴이 꿈과 희망으로 벅차오르는 계절입니다.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의 첫 걸음을 내딛은 이들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가슴 벅차 있을 이들을 위해, 또는 주저하고 망설이고 있을 이들을 위해 그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그림책들을 모아봤습니다. 우리 모두 소중하다고, 당신의 꿈을 응원한다고, 희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말라고 서로의 등 두드려 주는 그림책들입니다. 우리 그림책과 해외 그림책 각각 일곱 권씩 골랐습니다.

※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나는 [  ] 배웁니다

(원제 : Toute une vie pour apprendre)
글 가브리엘레 레바글리아티 | 그림 와타나베 미치오 | 옮김 박나리 | 책속물고기
(발행 : 2018/11/22)

배우는 즐거움을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할 줄 알게 되고 내 삶을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 가만히 내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가 참 많은 것을 서로에게 배우고 나누며 살아간다는 사실을, 배움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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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세상을 그려 봐

(원제 : A World Of  Your Own)
글/그림 로라 칼린 | 옮김 최정선 | 밝은미래
(발행일 : 2016/06/22)

팍팍한 현실을 좀 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꼬마 친구 로라를 따라가다 보면 현실에서 어떻게 멋진 상상의 세계를 창조하고 즐길 수 있는지를 알게되는 그림책입니다. 로라와 함께 지루했던 일상에 활력을 되찾고 평범하게 보였던 세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신기한 마법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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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발자전거

(원제 : Mes Petites Roues)
글/그림 세바스티앙 플롱 | 옮김 명혜권 | 봄볕
(발행 : 2020/04/27)

지금 이 순간 잔뜩 주눅들고 겁먹었던 자신을 떨쳐내고 용기를 내서 눈 앞에 펼쳐진 자신의 미래를 향해 첫 걸음을 떼는 이 세상 모든 초심자들을 위해 떨리는 어깨를 다독여주며 그냥 앞만 똑바로 보고 가면 된다고 말해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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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

글/그림 김지연 | 북멘토
(발행 : 2021/03/10)

망설이고 주저하는 누군가에게 “넘어!” 하고 외쳐주는 그림책입니다. 파이팅! 잘 한다! 우아! 얍! 으라차차! 할 수 있어! 힘내! 잘하고 있어 ! 최고야! 힘내! 해 보는 거야! 같은 응원들을 단 두 글자로 압축한 말 ‘넘어!’,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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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간 나팔꽃

글/그림 이장미 | 글로연
(발행 : 2020/10/01)

여러분의 꿈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었나요? 나팔꽃이 말간 얼굴로 우리에게 묻는 그림책입니다. 달을 향한 나팔꽃의 긴 여정 속에 아로새겨진 뜨거운 열정이 우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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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어!

글/그림 정진영 | 낮은산
(발행 : 2018/04/05)

모든 것은 ‘시작’에 있다고, 망설일 필요 없다고, 일단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림책입니다. 첫 걸음 떼지 못한 채 자꾸 주저하고만 있다면 마음 속으로 이렇게 외쳐 보세요. “먼저 부딪쳐 보는 거야, 까짓것 별거 없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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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빠진 아이

(원제 : Count On Me)
글/그림 미겔 탕코 | 옮김 김세실 | 나는별
(발행 : 2020/01/07)

나비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엄마, 미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아빠,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오빠, 그리고 세상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진 주인공. 각자 좋아하는 것에 푹 빠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 가족에게서 삶에 대한 열정과 나답게 살아가는 행복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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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의 꿈

글/그림 신유미 | 달그림
(발행 : 2021/01/31)

날개가 너무 크고 무거워 날지 못하는 알바트로스가 창공을 날게 되기까지 겪는 수많은 좌절과 용기, 희망을 멋지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가슴 가득 꿈을 안고 자신의 길을 가는 알바트로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재해석해 그린 그림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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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거!

글/그림 박현주 | 이야기꽃
(발행 : 2019/09/25)

작은 용기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성큼 나아갈 힘을 주는 마법의 주문 ‘이까짓 거!’. 오늘 나의 작은 행동은 세상에 어떤 영향력을 발휘했을까요? 작은 친절, 따스한 미소, 말 한마디가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거나 힘이 되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두 주먹 꼭 쥐고 씩씩하게 앞서 내달리는 아이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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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당부

(원제 : Don’t Forget)
글 제인 고드윈 | 그림 안나 워커 | 옮김 신수진 | 모래알
(발행 : 2021/10/04)

소중한 사람에게 건네는 소소하지만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마, 호기심을 잃어버리지 마, 멀리 여행 떠나기를 주저하지 마, 울고 싶으면 얼마든지 울고 기쁠 때는 마음껏 즐거워 해. 마음껏 네 삶을 살아. 그리고 잊지 마! 항상 널 기다리고 있는 포근한 집이 있다는 걸, 언제나 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희망이 너와 함께 한다는 걸. 기억해! 너는 혼자가 아니란 걸.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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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

(원제 : Histoire Du Pommier Qui Rêvait D’être Un Sapin)
글 조아니 데가니에 | 그림 쥘리에트 바르바네그르 | 옮김 명혜권 | 노란돼지
(발행 : 2019/12/06)

세상에 모든 존재는 저마다의 가치로 빛나고 저마다의 이유로 아름답다고, 세상 모든 것에는 각자 빛나는 개성이 있고 능력에 맞는 역할이 있다고, 지나온 모든 시간 역시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자신의 봄날을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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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절대로!

(원제 : Même Pas En Rêve!)
글/그림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 옮김 나선희 | 책빛
(2022/03/30)

절대로 학교에 가지 않겠다는 꼬마 박쥐 파스칼린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라는 울타리 너머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딛는 아이 마음과 그런 아이를 응원하는 부모의 마음을 사랑스럽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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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

글 김영미 | 그림 홍지연 | 도토리숲
(발행 : 2020/10/06)

무슨 이유에서건 겁 먹고 주눅 든 이 세상 모든 콩알들을 포근하게 안아주며 ‘콩알’이 아닌 그들의 진짜 이름으로 또박또박 불러주는, 너희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말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잊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가장 소중하고 어여쁜 ‘콩알’들이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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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선물

글/그림 홍순미 | 봄봄
(2015/01/15)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계절의 변화, 그리고 자연과 만물의 변화를 한 편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낸 이 그림책을 읽고 나면 무심코 지나쳤던 하루하루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빛과 어둠이 낳은 다섯 아이들 새벽, 아침, 한낮, 저녁, 한밤을 우리 고유의 색인 오방색으로 한지 위에 정성껏 그려낸 그림들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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