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에 가장 많이 읽은 그림책 이야기 Top 10, 가온빛에서 소개한 그림책 이야기들 중에서 3월 한 달간 조회 수가 가장 높은 글들을 조회 수 순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그림책 리뷰 외의 글들은 순위 집계에서 제외했습니다.

3월 말에는 아직 다 씻기지 못한 아픔을 어루만지고 추념하려는 독자들이 많았는지 세월호 관련 그림책들의 조회 수가 많아졌었습니다. 올해 출간된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는 순위 안에 들었고, 한동안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달을 삼킨 코뿔소』(2015), 『노란 달이 뜰 거야』(2016) 두 권의 그림책 이야기도 많이들 읽어 주셨습니다.

「제주 4·3 담은 그림책」도 최근에 많이들 읽어 주셨지만 순위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제주 4·3으로 잃어버린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곤을동이 있어요』(전명진, 오시은 / 바람의아이들 / 2024)에 대한 짧은 소개를 추가해 두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5.18 문학상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문은아 작가가 글을 쓰고, 우리 사회의 어둡고 아픈 이야기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쳐 온 만화가 박건웅 작가가 그림을 그린 『세월 : 1994-2014』(노란상상, 2024)가 최근에 출간되었는데요. 곧 소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나는 그냥 나입니다
  2. 진정한 친구가 되는 법
  3. 봄은 또 오고
  4. 별로 안 자랐네
  5. 그날 밤 계란말이 버스
  6. 조금 달라도 모두 한 아이
  7. 잠이 오는 이야기
  8. 제랄다와 거인
  9. 어느 날, 그림자가 탈출했다
  10. 여우똥을 이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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