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맛일까? – 꿈에서 맛본 똥파리
그림책마다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 백희나 작가의 새 그림책 “꿈에서 맛본 똥파리” 는 신비로운 느낌으로 표현했어요. 트레이싱 페이퍼에 색연필로 색을 입힌 후 등장인물과 배경을 따로 그려 오린 후 라이트박스에 차곡차곡 쌓아 올려 촬영하는 기법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림책마다 다양한 기법을 구사하는 백희나 작가의 새 그림책 “꿈에서 맛본 똥파리” 는 신비로운 느낌으로 표현했어요. 트레이싱 페이퍼에 색연필로 색을 입힌 후 등장인물과 배경을 따로 그려 오린 후 라이트박스에 차곡차곡 쌓아 올려 촬영하는 기법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아파트 베란다에서 살던 토끼가 주인집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집안에 들어가 신나게 놀다가 사람들이 돌아 오기 전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제 집으로 돌아가 능청맞게 베란다 문을 닫는 장면이 아주 인상적인 그림책
비가 오면 동물들은 무얼 할까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든지 궁금해 할 수 있는 일이죠. 단순한 호기심을 반복되는 패턴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그림책 “비가 오는 날에”.
다정한 오누이의 천진난만함과 자유분방함 속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예쁘고 해맑은 상상의 나래. 한창 재잘거리고 깔깔대며 집안 구석구석 휘젓고 다니면서 엄마 주변을 맴돌 시기의 아이들의 천진난만함과 자유분방함을 아주 잘 보여준 그림책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입니다.
‘들꽃 아이’의 보선이는 실제 아이다. 임길택 시인은 지금 아이들이 보선이가 걸었던 길을 잃어버렸다는 게 안타까워 이 책을 썼다. 이런 길을 잃었다는 것은 바로 우리의 꿈을 잃어버린 것과 같다고 보기 때문이다. 김동성의 그림과 조화를 이룬 책은 아련한 추억을 피어오르게 한다.
‘춤추고 싶어요’는 춤추는 사자와 피리부는 소년을 통해 한 사람의 꿈,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 하는 삶, 우리 하나 하나가 그렇게 살아가며 이루는 작은 변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토끼들의 밤”은 이수지 작가가 영국 유학시절 스코틀랜드 여행 중에 만난 토끼들과, 런던의 하숙집 근처 아이스크림 트럭 아저씨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책은 200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된 후 2003년 스위스에서 출간되어 스위스 문화부에서 주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책’으로도 뽑힐만큼 참신한 아이디어와 작가 특유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달려 토토. ‘달려 토토’는 평범한 일상을 아이의 시각에 맞춰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염려하는 마음에 어른들이 애써 외면하려는 모습들조차 순수한 아이들의 눈엔 그저 순수한 또 하나의 일상일 뿐임을 새삼 깨닫게 해줍니다.
★ 잠잠깨비 글/그림 이연실 | 빛그림 김향수 | 반달 (발행 : 2013/11/27) 밤새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고 아침에 엄마에게 이야기 하면 키 크느라 그런다는 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