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 날마다 달라지는 봄 풍경, 내가 발견한 ‘봄’은?
오늘 그림책 놀이는 특별한 준비물이 없습니다. 그저 봄볕 좋은 날을 골라 아이와 온몸으로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내가 발견한 ‘봄’은 무엇이었는지 집에 돌아와 각자가 찾은 ‘봄’을 보여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보세요.
오늘 그림책 놀이는 특별한 준비물이 없습니다. 그저 봄볕 좋은 날을 골라 아이와 온몸으로 성큼 다가온 봄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내가 발견한 ‘봄’은 무엇이었는지 집에 돌아와 각자가 찾은 ‘봄’을 보여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보세요.
2014년 1월 그림책 놀이 매거진 가온빛을 시작한 이래 매년 가온빛 추천 그림책을 선정해왔습니다. 2017년 가온빛 추천 그림책 BEST 101 후보작은 우리 그림책과 해외 그림책을 구분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그림책을 소개하는데 좀더 신경을 써보려고 합니다.
“꼭꼭 숨어라 용 꼬리 보일라”는 전국의 크고 작은 박물관들에 전시된 유물들에 담긴 용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우리 고유의 문화와 오랜 전통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나는 오늘 왕이 되었어요”에 이은 ‘전재신의 박물관 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2016년 한 해동안 새로 출간된 그림책들중에서 ‘2016 가온빛 추천 그림책 BEST 101’을 아래와 같이 선정하였습니다. 우리 그림책 51권과 해외 그림책 50권입니다. 2017년에는 우리 그림책만으로 101권을 채울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기대해 봅니다.
밝고 따뜻한 컬러로 단순하게 그려낸 캐릭터, 행동에 꼭 맞는 재미난 이름을 가진 주인공들이 펼치는 이야기가 유쾌하고 재미있게 펼쳐지는 그림책, 다음 시리즈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되는 그림책 “동동이와 원더마우스”입니다.
“크레파스가 뚝”은 뚝!하고 부러진 크레파스로 갖가지 새로운 그림 그리기를 창조해 내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뚝!’ 하고 크레파스가 부러진 자리에서 ‘딱!’ 하고 떠오른 다양한 아이디어들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에반의 모습이 신나고 유쾌하게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이제 막 한글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림책 “코끼리가 수놓은 아름다운 한글”, 코끼리 그림만을 그려온 것으로 잘 알려진 작가 유소프 가자가 화려하고 익살스러우면서도 친근해 보이는 코끼리를 이용해 그려낸 한글 자음은 어떤 모습일지 감상해 보세요.
2007년 “정신 없는 도깨비”를 시작으로 매년 두세 권씩 이어지던 보리출판사의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가 얼마전 “바보 온달” 출간으로 10년 만에 완간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해 출판사에서 홍영우 작가 원화 전시회 및 작가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지난 2월 15일 “이제 곧 이제 곧”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을 통해 100여 권의 신간 그림책들을 소개했습니다. 가온빛 독자분들에게는 그 중에서 어떤 그림책들이 사랑 받았을까요? 조회수 기준으로 ‘서점에서 만난 그림책 상반기 Top 30’을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