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잃어버린 아이
세상의 편견에 가로막힌 채 그 어느 곳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카를린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난민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그림책, 나눔과 공존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해주는 그림책 “집을 잃어버린 아이”입니다.
세상의 편견에 가로막힌 채 그 어느 곳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카를린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난민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는 그림책, 나눔과 공존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해주는 그림책 “집을 잃어버린 아이”입니다.
며칠 후 열릴 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9년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참석자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게 되었다는 기사를 읽고, 우리 아이들도 함께 부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소개한 오늘의 그림책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꼬마 난민, 아자다”는 난민 문제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개성과 꿈을 짓밟힌 채 불안정한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가기를 거부하고 난민의 길을 선택한 꼬마 아자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난민이 왜 생겨나는지 이해하고, 그들 역시 우리와 똑같이 소중한 존재임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더 나은 세상 – 어린이가 누려야 할 권리”는 1959년 어린이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발표한 UN의 ‘아동 권리 선언’에 담긴 열 가지 원칙을 11명의 화가들이 함께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기를 바라며 그림책 전문을 소개합니다.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조기 선거를 목전에 두고 가온빛이 고른 주제는 ‘바른 지도자, 국민의 힘’입니다. 국민을 존중하고, 국민의 힘을 두려워할 줄 아는 바른 지도자는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바른 지도자, 국민의 힘을 이야기하는 그림책들’입니다.
“사자삼촌”은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 뒤에 서서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나보다 약한 이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는, 내 아이의 순수함과 즐거운 상상을 가로막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이와 이웃, 그리고 세상을 향해 마음 문을 활짝 열어보라고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트롬본 쇼티”는 트롬본 쇼티 재단을 통해 어린 후배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흑인 뮤지션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그림책을 읽으며 성공이라는 결과가 아닌 나눔이라는 삶의 과정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자라길 바라며 이 책을 소개합니다.
작가 다이언 디살보-라이언은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관한 책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동네 정원 만들기” 역시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직접 우리 동네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인가 봅니다.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는 고베 대지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커다란 상실의 아픔을 겪은 이들과 그 아픔을 나누고 보듬어주며 위로하는 이웃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