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공장의 기타 소리
나 역시 노동자이며,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남편, 형제자매와 자녀들 모두 똑같은 노동자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향해 응원과 연대의 의지를 담아 힘차게 손을 흔들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주는 그림책 “빈 공장의 기타 소리”입니다.
나 역시 노동자이며,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남편, 형제자매와 자녀들 모두 똑같은 노동자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향해 응원과 연대의 의지를 담아 힘차게 손을 흔들어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감 없이 보여주는 그림책 “빈 공장의 기타 소리”입니다.
“한들한들 바람 친구 부채”와 함께 한 우리 전통 부채 공부 재미있으셨나요? 옛것을 찾아 볼 때마다 우리 선조들은 어쩜 이리도 지혜롭고 슬기로웠을까 하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런 선조들이 존경스럽고 그들의 후예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그림책 통해 시원한 바람, 마음 훈훈하게 하는 따뜻한 바람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가 한 겨레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크리스마스 정신은 바로 사랑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바로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입니다. 오래도록 할아버지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꼬마의 따뜻한 마음처럼 말이죠. 포근한 크리스마스의 사랑이 느껴지는 그림책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이었습니다.
Kirkus Reviews’ Best Picture Books of 2017. 모두 75권의 그림책들이 선정되었는데 우리 작가가 2명이나 있습니다. 이수지 작가, 유태은 작가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75권 중 국내에 출간된 그림책은 여덟 권입니다.
‘내일을 위한 책’ 시리즈는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책들입니다.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인지, 민주주의는 과연 어떤 것인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은 무엇이고 어떻게 고쳐 나가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고 최대한 아이들 눈높이에서 그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20종의 멸종동물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이제 나는 없어요”. 사람과 동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평화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다시는 지구에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그러니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라는 엄중한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인권의 소중함을 다룬 그림책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이 책을 만든 이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지키기 위한 해법으로 우리 모두 연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난 겨울 광장에 모여 어깨를 맞대고 촛불을 들었던 우리들은 그 연대의 의미와 힘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리 슐레비츠가 쓴 그림책 교과서 “그림으로 글쓰기”. 그림책의 본질에 대한 개념 정리에서 시작해서 그림책의 기획과 이야기 구성, 그림 그리기에 대한 다양한 조언, 자신의 작업을 출판하기 위한 출판사와의 접촉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한 권을 만들어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림책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는 오랜 세월 숙성된 작가의 삶의 연륜을 통해 우리에게 이별의 새로운 의미를 가르쳐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것이 그저 슬프기만 한 일은 아니라고. 비록 아주 먼 곳으로 떠나갔지만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