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비밀 기지로 놀러 와
우리 비밀 기지로 놀러와. 거북이 등딱지에 이름을 써서 소유하려 했던 거북이, 하지만 다른 거북이들과 어울려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가 있어야 할 장소와 어울려야 할 대상이 다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그들에게 여름 방학은 스스로 성장하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거예요.
우리 비밀 기지로 놀러와. 거북이 등딱지에 이름을 써서 소유하려 했던 거북이, 하지만 다른 거북이들과 어울려 있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가 있어야 할 장소와 어울려야 할 대상이 다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그들에게 여름 방학은 스스로 성장하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는 콩콩이들의 개성 넘치는 자기 표현을 보며 다양성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보다 풍요로운 세상은 다른 이의 개성과 다양성을 편견 없이 바라보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는 것을 눈에 쏘옥 들어오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을 그림책. 오늘은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들을 골라 봤어요. 그림책으로 느끼는 가을도 좋지만, 밖으로 나가 온몸으로 직접 가을을 느껴보세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움츠려 들기 전에 아이 손잡고, 사랑하는 이의 손 잡고 가을 마중을 나가 보세요. 가을이 코 앞에 다가와 있어요.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다양하게 변하는 달의 표정,진지하고 과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해서 읽는 내내 몰입하게 만드는 글, 슬퍼 보이는 달에 해바라기를 심어주고픈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달에 가는 방법을 24단계로 나누어 보여주는 이 그림책은 상상력을 재밌게 풀어냈어요.
접시의 비밀. 상상의 공간에 있는 유나와 현실의 공간에 있는 엄마 사이에 바로 ‘접시의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하지만 유나는 슬프지 않아요. 현실 세계에는 늘유나의 식사를 맛있게 준비해 주고 같이 먹어주는 엄마가 있고, 상상의 세계에는 유나를 이해해주는 비밀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내 친구 야광 반딧불이 만들기. 오늘 준비한 놀이는 야광팔찌와 플라스틱 병을 이용해 야광 반딧불이 만들기입니다.진짜 반딧불이를 대신 할 내 친구 야광 반딧불이,어둠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도 빛놀이는 아주 좋아하죠.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반딧불이를 만들어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우리 동네에 들꽃이 피었어요. 조그만 뿌리를 뻗을 자리가 있는 곳이면 그곳이 어떤 곳이든 가리지 않고 피어나는 들꽃들, 누가 신경 써주지 않아도, 예쁘다며 들여다 보는 이 없어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찾아 꽃을 피우고 씨를 맺는 들꽃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도시에 사는 우리 할머니. 할머니의 망토 덕분에 도시의 시끌벅적함 속에서 도시가 가진 특별한 생명력과 매력을 느낀 손주가 자신의 망토를 할머니에게 다시 선물하면서 돌아간다는 마무리는 세대간의 소통과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유대감이 우리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