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특집 2.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빠가 되어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든 세월을 지나오셨는지 알겠더군요. 지치고 힘들어도 내색 못하고 늘 든든한 가장의 자리를 지켜내야 했던 아버지의 세월, 이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고마운 마음을 역시나 텔레파시로 내 아버지에게 전해 봅니다! ^^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빠가 되어보니 아버지가 얼마나 힘든 세월을 지나오셨는지 알겠더군요. 지치고 힘들어도 내색 못하고 늘 든든한 가장의 자리를 지켜내야 했던 아버지의 세월, 이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고마운 마음을 역시나 텔레파시로 내 아버지에게 전해 봅니다! ^^
마이볼.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를 자로 잰듯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그 거리는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바램인지도 모릅니다. 씩씩하게 자라 자신의 삶을 오롯이 살아가는 사내로 성장하기를, ‘마이볼!’ 하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외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바램말입니다.
피터 시스의 티베트. 빨간 상자와 티베트는 피터 시스와 아버지를 이어주는 고리이자 끈입니다. 아버지는 일기에 어떤 단어를 가장 많이 썼을까요? 티베트에서의 기록이니 당연히 ‘티베트’겠죠. 하지만 그 단어들보다 더 많이 등장했을 두 단어는 바로 ‘아들’과 ‘그리움’이었을겁니다.
우리 아빠 돌려줘! 딸과 아빠의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키득키득 웃으며 책을 읽게 되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덜덜덜 떨리는얼음판을 배경으로 셰릴과 아빠, 아기 물고기와 아빠 물고기가 벌이는 두뇌 게임, 그 유쾌한 대결 놓치지 마세요!
“내가 만난 꿈의 지도”는 유리 슐레비츠의 가족이 전쟁을 피해 카자흐스탄에 머물던 시절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빵 대신 지도를 사온 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꿈을 키우며 열정을 다하는 삶을 살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엄마가 집에 없는 날 아이가 느끼는 감정은 어떤 것 일까요? 엄마의 빈 자리는 아빠에게나 아이들에게나 똑같이 커다랗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가 없는 날 아빠와 보내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들을 모아 봤습니다. 아이와 아빠는 과연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요?
아빠, 악어를 조심하세요! – 아빠와 딸이 함께 떠나는 캠핑 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이죠? 똑같은 사물인데 아빠와 딸의 시각은 많이 다릅니다. 모험심에 불타오르는 딸과 지루하기만 한 아빠. 하지만 숲의 생동감과 활력으로 아빠와 딸 사이에 조금씩 교감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우리 가족입니다”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그 기억 속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치매에 걸린 할머니로 인한 어린 소녀의 상처와 아빠에 대한 연민, 묵묵히 할머니를 돌보는 아빠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가는 소녀의 힘겨운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아빠는 1등만 했대요 : 재치 만점, 익살스러운 글에 일러스트와 사진을 결합해 풍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 그 둘의 조화가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그림책. 읽다 보면 유쾌하게 웃다가도 가슴 한구석이 찡해져 옵니다. 나랑 꼭 닮은 우리 아빠 생각에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