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1982)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고블린에게 납치된 동생을 찾으러 떠나는 용감한 소녀 아이다의 여정을 그린 이 그림책은 ‘린드버그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용감한 누나 덕분에 아기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해 그림책 속에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서. 고블린에게 납치된 동생을 찾으러 떠나는 용감한 소녀 아이다의 여정을 그린 이 그림책은 ‘린드버그 유괴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용감한 누나 덕분에 아기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해 그림책 속에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토끼 아저씨와 멋진 생일 선물. 샬롯 졸로토와 모리스 센닥이 함께 만든 그림책. 색깔을 기준으로 엄마의 생일 선물을 고르며 토끼 아저씨와 아이가 나누는 반복적인 대화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아이의 생각을 찬찬히 이끌어 주는 토끼 아저씨의 지혜가 멋지게 느껴지는 그림책 입니다.
아주아주 특별한 집.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넘쳐나는 집,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 수 있는 집, 울도 담도 쌓지 않은 그림같은 집, 아무도 그만하라고 말하지 않는 집, 어떤 잔소리도 필요 없는 집, 그 집은 사실 엄마도 아빠도 모두 하나씩 갖고 싶은 집입니다.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세실 조슬린의 재치있는 글에 모리스 센닥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각 상황마다 아이들이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짧은 문장 하나가 세상을 아름답게, 서로 웃을수 있게 만든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깊은 밤 부엌에서 : 우리가 아침마다 맛난 빵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누군가 밤새 열심히 일하고 수고한 덕분이라는 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은 “깊은 밤 부엌에서”는 모리스 센닥의 유쾌하고 아이다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엄마에게 혼나면 정말 징그럽고 무서운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버리고픈 아이의 상상과, 약간의 구속이 있긴 하지만 엄마의 사랑이 있는곳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돌아오고픈 아이의 마음을 통해 아이가 현실과의 조화를 배워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앞서 만들어진 “아주 머나먼 곳” 역시 아이들의 마음 속 상처를 깊이 공감해 주고 그들의 반항을 정당화 시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화를 풀어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리스 센닥만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50년이 넘도록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들며 만년을 보내고 있는 존 버닝햄, 발표한지 60년이 다 되도록 변함 없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책을 남긴 모리스 센닥, 두 작가야말로 그림책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인생 그 자체의 대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