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는 두 번의 감동과 재미가 있습니다. 리차드 커티스의 멋진 스토리가 주는 감동과 재미가 그 첫 번째고. 두 번째 감동과 재미는 레베카 콥의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 속의 이야기와 수수께끼 때문이죠. 재미있고 예쁜 깜짝 반전이 숨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는 두 번의 감동과 재미가 있습니다. 리차드 커티스의 멋진 스토리가 주는 감동과 재미가 그 첫 번째고. 두 번째 감동과 재미는 레베카 콥의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 속의 이야기와 수수께끼 때문이죠. 재미있고 예쁜 깜짝 반전이 숨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종례시간 담임 선생님이 “내일은 꼭 목욕하고 오너라.” 하고 말씀 하셨던 신체검사 날의 풍경을 물자가 귀해 속옷까지도 물려받은 걸 입어야 했던 아득한 시절의 에피소드와 함께 엮어 낸 “내 빤쓰”. 행복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웃음 짓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두 권의 그림책은 제목이 똑같습니다. 바로 정설희 작가의 “우리 할아버지”와 스페인과 영국에서 활동 중인 마르타 알테스의 “우리 할아버지(My Grandpa)”입니다. 언어도, 문화와 환경도 틀리지만 할아버지와의 추억은 전혀 다르지 않은 두 권의 그림책 입니다.
단순한 문장에 살아있는 생명 사랑의 감동적 이야기, 그리고 세번의 유쾌한 반전, 함께 품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할 줄 아는 마음, 그 순수함이 순수한 그림을 통해 함박 웃게 만드는 그림책 “고슴도치의 알”이었습니다.
필립과 에린 스테드. 필립과 에린의 그림은 연필로 세밀한 그림을 그린 후 나무블럭을 이용한 목판화 기법으로 채색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여백의 미와 그 속에 숨겨진 작지만 소중한 의미들입니다. 따스한 감성이 어린 글과 잔잔한 여운 가득한 그림들 감상해 보세요.
밥투정 반찬투정 하는 아이들, 그림책이나 놀이에 정신이 팔려서 밥먹자는 엄마 말에 짜증 내는 아이들, 뿌루퉁하긴 해도 해맑은 아이들 모습에 웃음이 나곤 하죠. 그런 아이들 모습을 예쁘게 그려낸 그림책 “꼬르륵 냠냠”
‘꿈을 나르는 책 아주머니’. 칼과 라크 그리고 기타 등장인물들의 어두운 표정과 밝은 톤의 수채화 그림이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책을 전해주는 ‘책 아주머니’를 꿈의 매개체로 삼아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가족의 모습을 잘 그려 내고 있습니다.
“대이동, 동물들의 위대한 도전”은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과학책답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차분하면서도 정성 가득한 정성원의 글과 사실적이면서도 그림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김대규의 삽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덕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