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상 수상작 : 거미와 파리 (2003)
한편의 흑백 영화처럼 혹은 웅장한 뮤지컬처럼 느껴지는 “거미와 파리”는 영국의 여류 시인인 메리 호위트가 쓴 시를 일러스트레이터 토니 디터리지가 멋진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그림책입니다.
한편의 흑백 영화처럼 혹은 웅장한 뮤지컬처럼 느껴지는 “거미와 파리”는 영국의 여류 시인인 메리 호위트가 쓴 시를 일러스트레이터 토니 디터리지가 멋진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그림책입니다.
누구나 변화는 두려운 것이죠. 하지만 변화가 없으면 성장할 수도 없습니다. 새로운 변화 앞에서 혹시 모를 두려움으로 떨고 있을지도 모르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작은 나무가 들려주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마음을 감싸주는 책 “두려워하지 마, 나무야”입니다.
토끼 꼬리는 누가 가져갔을까? 얕은 꾀를 부리다 자신의 꾀에 자신이 말려들어간 토끼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토끼 꼬리는 누가 가져갔을까?”,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펜으로 섬세하게 그린 다양한 동물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호랑나비와 달님. 가을 밤 태어난 호랑나비의 알이 나비로 성장해 가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는 달님의 시선에서 그려낸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살아가는 생명들의 이야기는 이혜리 작가의 작가의 그림과 만나 더욱 애절하면서 따뜻하게 살아납니다.
싸워도 우리는 친구. “싸워도 우리는 친구!”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갖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갈등의 순간을 차분히 푸는 방법을 심오하면서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새내기 배달부 여우 아저씨의 실수로 잘못 배달된 택배 상자를 소재로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설레임을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 “똑똑똑, 택배 왔어요”, 봄처럼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따듯하게 전해줍니다.
그림책 “알”은 그동안 “양철곰”, “빅피쉬” 등 글 없는 그림책으로 신선하면서도 자유로운 상상력을 보여준 이기훈 작가의 신작입니다. 정성스럽게 그려낸 한 컷 한 컷의 그림들을 꼼꼼하게 살펴 보면 볼 수록 다양한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꿈틀이가 나타났다! 포기하지 않고 용기 있게 자신감 있게 살아간다면 어떤 두려움도 떨쳐 버릴 수 있으며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