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존재의 기본 바탕이며 핵심인 둥근 원을 소재로 아이 마음을 그대로 실어 쓴 그림책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둥글둥글 부드럽게 세상 어디로든 흘러갈 수 있는 둥근 원의 이야기를 그림책 가득 시각적 이미지로 채운 유태은 작가의 그림이 돋보입니다.
좋은 그림책, 함께 보고 싶은 그림책들
존재의 기본 바탕이며 핵심인 둥근 원을 소재로 아이 마음을 그대로 실어 쓴 그림책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둥글둥글 부드럽게 세상 어디로든 흘러갈 수 있는 둥근 원의 이야기를 그림책 가득 시각적 이미지로 채운 유태은 작가의 그림이 돋보입니다.
눈앞에 닥친 문제로 갈등하는 네모 씨의 심정을 강렬한 원색의 그림으로 극명하게 보여주면서 정말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과감하고 유쾌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중요한 문제”, 지금 이 순간 진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오늘 하루를 여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멋진 그림과 이야기로 보여주는 그림책 “오늘”, 수많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 오늘, 그래서 가슴 쿵쿵 뛰며 반갑게 맞이할 수 있는 오늘, 두근두근하게 보낼 수 있는 오늘이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고 예쁘게 담아낸 그림책 “100개의 달과 아기 공룡”, 늘 곁에서 가르쳐 주고 지켜주고 보듬어주고 어루만져 주는 어른들 덕분에 아이들은 수많은 경험을 하고 그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배우면서 자라납니다.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독일 그림책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볼프 에를브루흐가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아빠와 함께 산책”, 초현실적 이미지로 재현된 이야기가 한밤의 산책길을 더욱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악어 씨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악어 씨의 직업”.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 꿈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꿈을 잃지 않는 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축복입니다. 행복한 삶은 바로 꿈꾸는 삶입니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빨주노초파남보 다양한 색깔들이 알록달록 어우러져 다채롭게 반짝이기 때문 아닐까요? 언제 보아도 편안한 유태은 작가의 판화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반짝이게 하는 그림책 “코끼리는 절대 안 돼!”였습니다.
“사라지는 동물 친구들”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에 대해 독특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더없이 푸르고 아름다운 터전 속에 자리 잡고 살고 있는 동물들을 보여주면서 숨은 그림 찾기 방식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50마리의 동물들을 보여줍니다.
말썽을 피우는 모습도 씩씩대며 걷는 모습도 엄마가 생각나 울먹이는 모습도 낯이 익습니다. 생동감 있게 그려진 동물들의 표정에 공감하며 웃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까지도 사르르 녹아버리고 마침내 “엄마가 미운 밤”은 엄마가 그리운 밤으로 변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