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부 아저씨와 비밀 편지
앨런과 자넷 부부가 5년이라는 아주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그림책 “우체부 아저씨와 비밀 편지”는 1986년에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많은 어린이책상을 휩쓸었다고 해요. 재미난 것은 앨런이 우체부로 일한 경험 덕분에 이 그림책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좋은 그림책, 함께 보고 싶은 그림책들
앨런과 자넷 부부가 5년이라는 아주 긴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그림책 “우체부 아저씨와 비밀 편지”는 1986년에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많은 어린이책상을 휩쓸었다고 해요. 재미난 것은 앨런이 우체부로 일한 경험 덕분에 이 그림책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간결한 글 속에 상상의 여지를 많이 남겨 놓은 그림, 가장 작지만 언제나 용감하고 씩씩한 마들린느의 이야기는 75년이라는 세월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림책의 고전이죠. 이번엔 마들린느와 친구들, 그리고 클라벨 선생님이 맞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랍니다.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 걸까?”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실시간으로 뒤쫓는 듯한 느낌으로 아주 멋지게 담아낸 그림들이 인상적인 그림책입니다. 흑백의 대조를 바탕으로 마치 그림자 인형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림들에 아이들이 푹 빠져들겁니다.
“크리스마스 파티”는 가브리엘 벵상 특유의 맑은 수채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뭉클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셀레스틴느와 에르네스트 아저씨의 모습을 볼 때면 그저 가슴에 품은 채 꽁꽁 숨겨놓는 사랑보다는 표현하는 사랑이 훨씬 더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토미 드 파올라 특유의 화풍에 멕시코의 다양한 풍습과 풍경들을 담아낸 그림책 “포인세티아의 전설”. 진심을 담은 마음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선물이 아닐까요? 주는 이의 마음이 들어있는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는 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믿기 어려운 크리스마스 선물 44가지. 신기하고 예쁜 선물들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선물 카탈로그 그림책이랍니다. 선물은 필요한 것도 좋지만 나를 즐겁게 하는 선물이 최고 아닐까요?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는 선물이 과연 어떤걸지 곰곰히 생각들 해 보세요! ^^
어제 저녁 – 빨래줄에서 떨어진 개 부부의 양말 한 짝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로에게 작은 영향을 끼치며 하루를 보내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인형을 주인공으로, 또 예쁜 소품까지 정성스럽게 만든 그림책. 스토리에 걸맞게 제본 역시 독특하게 병풍처럼 되어 있답니다.
레이먼드 브릭스의 두 권의 그림책 “산타 할아버지”와 “산타 할아버지의 휴가”는 아이들에게 기발하고 재미난 상상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세상의 모든 아버지 산타들에게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바치는 헌정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신기료 장수 아이들의 멋진 크리스마스. 물질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작은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을 나누며 함께 기뻐할 줄 아는, 마음만은 풍족한 신기료 장수 아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올 크리스마스에는 곳곳에 그런 기적을 경험 할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