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 봄을 기다리는 마음
봄이다! 시처럼 간결하고 편안하게 묘사된 글, 아주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눈에 보일듯 말듯 서서히 변해가는 계절의 변화를 담은 정성스러운 그림, 화려함보다는 소박함과 정겨움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한 권의 그림책을 다 읽고나면 그림책이 내게 다가와 속삭입니다. “봄이다!” 라구요. ^^
봄이다! 시처럼 간결하고 편안하게 묘사된 글, 아주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눈에 보일듯 말듯 서서히 변해가는 계절의 변화를 담은 정성스러운 그림, 화려함보다는 소박함과 정겨움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렇게 한 권의 그림책을 다 읽고나면 그림책이 내게 다가와 속삭입니다. “봄이다!” 라구요. ^^
소리 나는 물감 상자 – 색과 소리의 추상화가 칸딘스키. 글을 쓴 바브 로젠스톡은 색깔을 소리처럼 들을 수 있고 소리를 색깔처럼 볼 수 있었던 칸딘스키 특징을 아주 잘 잡아냈고, 메리 그랑프레는 풍부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통해 칸딘스키의 그림 세계를 아주 잘 그려냈습니다.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재미있게 들려 주는 그림책. 파스텔톤의 그림은 로이의 맑은 동심을 더욱 예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들려 주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주는 참 예쁘고 재미난 그림책입니다.
시간 상자. 데이비드 위즈너. 과거와 현재,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소년의 눈에서 사진기의 눈으로, 다시 물고기의 눈으로 시선을 옮겨가며 펼쳐지는 그림들을 통해 환상 세계로의 여행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책 “시간 상자”.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는 명콤비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이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을 찾아 나선 샘과 데이브의 탐험을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노력에 대한 결과와 보상도 중요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속에서 ‘어마어마하게 멋진 것’을 찾자는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헨리의 자유 상자”는 헨리 브라운이라는 실존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헨리 브라운은 흑인 노예였지만 화물 상자 속에 숨은 채 화물선을 타고 탈출해서 자유를 얻었다고 해요. 상자 속에 숨어서 탈출한 그의 이야기 덕분에 헨리 박스 브라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대요.
한밤에 우리 집은. 이제 막 잠자리에 든 아이 곁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편안한 자장가 같은 그림책입니다.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들을 잠자리로 이끄는 그림책 이면서, 엄마 아빠의 지친 하루에 행복한 청량감을 주는 그림책이기도 한 “한밤에 우리 집은” 놓치지 마세요!
무엇이 무엇이 먼저일까? 알에서 병아리로, 병아리에서 닭으로 자라고 그 닭이 다시 작은 알을 낳는 것처럼 세상은 성장과 변화의 끊임없는 순환입니다. 깨우침을 줄 수 있는 것은 글의 길이가 아니라 통찰력의 깊이가 아닐까요? 간결함 속에 삶의 의미를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시가 흐르는 강 :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 이야기. 미국의 시문학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시인 윌리엄 카를로스 윌러엄스의 일대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오래묵은 헌 책 표지에 그린 그림과 콜라주 기법위에 다양한 서체로 시인의 언어를 담아낸 아주 멋진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