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해! vs 아빠! 아빠! 아빠!
내 가슴 속에 담긴 사랑을 소중한 사람이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두 권 준비했습니다.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을 하고픈 아기 개구리의 사랑을 담은 “엄마를 위해!”와 아빠와 아이 사이에 묵묵히 주고받는 깊은 사랑을 그려낸 “아빠! 아빠! 아빠!”입니다.
내 가슴 속에 담긴 사랑을 소중한 사람이 만져보고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그림책 두 권 준비했습니다.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을 하고픈 아기 개구리의 사랑을 담은 “엄마를 위해!”와 아빠와 아이 사이에 묵묵히 주고받는 깊은 사랑을 그려낸 “아빠! 아빠! 아빠!”입니다.
서로를 지켜주며 성장하는 아이와 아빠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 “꼭 잡아주세요, 아빠!”.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결 따라 흔들리는 연초록 나뭇잎,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맑고 투명한 토니 로스의 수채화에서 산들산들 싱그러운 초록 바람이 불어올 것 같습니다.
새처럼 깨끗하고 착한 마음씨를 가졌다며 삼촌을 아끼는 어린 조카들, 늦은 저녁 삼촌 찾는 일에 싫은 기색 하나 없이 내 일처럼 나서준 이웃들, 제 갈 길도 잊은 채 작은 생명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준 용구 삼촌, 이 세상은 그렇게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우리들에 의해 환하게 빛나고 있음을 새삼 일깨워주는 그림책 “용구 삼촌”입니다.
가정이 해체되는 과정을 겪으며 홀로 성장하는 아이 이야기를 그린 “달 밝은 밤”, 엄마의 동거인에게 당하는 가정 폭력 문제를 그린 “우리 집에 늑대가 살아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그림책 두 권입니다.
사랑은 무한하다 믿었던 우리들의 관념을 깨고 단 하나 남은 사랑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묻는 그림책, 오늘의 주인공은 엄마였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림책 “아무도 사랑 안 해”였습니다.
할머니네 집 vs 나의 할망.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이 담긴 두 권의 그림책, 옛집을 잊지 못하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그리움 가득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할머니네 집”, 제주의 겨울바람, 푸른 바다, 애틋한 추억을 만날 수 있는 “나의 할망”입니다.
아이들이 이따금씩 무언가 마뜩잖으면 엄마 아빠 그리고 형제자매들을 강이처럼 괴물 취급할 생각을 하니 웃음이 절로 나는 그림책 “우리 집에는 괴물이 우글우글”. 물론 그 마음이 굳어 버리면 큰일 나겠죠. 그렇지 않도록 아이의 마음을 다시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건 다른 가족들의 몫입니다. 그게 가족이잖아요!
으르렁 이발소 vs 치과 가는 길. 이발소에 간 아빠와 아들, 치과에 등장한 아빠와 아들. 어딘가 다른 듯 너무나 똑같은 부자의 모습에 폭소를 터뜨릴 수밖에 없어요. ‘누가 아빠 아들 아니랄까 봐…’란 말이 저절로 나오고 말아요.